키캡 갤러리

첫 GMK, 오블리비언 개봉기!

by 마시로 posted Jan 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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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미치고 말았습니다. 

GMK 키캡의 오블리비언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오블리비언은 11월에 키클락에서 직구하려 했었으나 30만원 정도 빠져나가는걸 보곤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난 지금 결국 손에 들려있네요.  --;;

허니웰을 눈에 들이고 있다가 교주님의 SAIB에 체결된 키캡을 보고는.. 비슷한 컨셉의 키캡이 무엇이 있을까 찾아보니 오블리비언이 있더라구요. 그 후로는 1순위 오블리비언 2순위 허니웰이 되었습니다.

가격이 가격인 탓에 구매를 안하려고했는데... 어떤 바람인지 정신을 차리니 손에 들려있는 상황입니다.

어찌 되었던간에.. 오블리 화이트는 먹죽해야겠습니다.

참고로 누르면 커집니다.

사진이요.



JDW_2600.jpg

오블리비언 화이트입니다. 화이트는 포장재가 저렇게 화이트로, 그레이색상은 그레이로 포장되어있습니다. 저는 장터에서 미개봉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JDW_2625.jpg

비닐을 벗겨보니 GMK 트레이에 담겨있는 오블리비언과 여분의 키캡이 있네요.

JDW_2639.jpg

이 세트를 뭐라하는진 모르겠지만.. 660 같은 취향이 변태적인 사람들을 위해 쉬프트나 ALT CTRL 등 다양한 사이즈의 키캡이 제공됩니다.

JDW_2629.jpg
GMK 트레이에 담겨있는 오블리비언의 모습. 개인적으로는 젬케이 트레이를 마음에 들어합니다. 기타 박스 포장재같은 경우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없는데.. 젬케이는 트레이가 반투명이라 내부를 볼 수 있다는 점이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JDW_2632.jpg
오블리비언은 모디열이 저렇게 RGB 색으로 꾸며져있습니다.

JDW_2634.jpg
하악하악..조으다..

JDW_2637.jpg
구성품도 풍부한 만큼 창렬하는 가격, 이 모든것을 195+49달러에 모십니다.

이번 오블리비언을 구매하면서 출혈이 너무 큽니다..

왠만한 아크릴 2대 분량의 가격이다보니 .. 어후.. ㅠㅠ

아쉽게도 착용샷은 찍지 않았습니다. 기존 75% 아크릴 하우징에는 PPS 가 꼽혀있는데 이거 잘못뽑다가 스위치 기둥 뽑거나 스테빌 뽑거나.. 사단날까봐 하지 않았어요. 이전에 한번 스테빌 뽑혀서 경희님에게 수술을 맡긴경험이...

JDW_2640.jpg

마지막, 아무도 보여주지 않았던 오블리비언의 속살을 보여드리며.. 글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