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냥하셔요. 악냥입니다...
랍스라한 기판을 운 좋게 구해 우공방 두 번째 손님으로 아크릴 하우징을 제작했습니다.ㅎㅎ
이제 더 이상 제작을 안하신다니 안타깝지만, 막차를 타서 기분이 좋네요...
투피스라고 말씀드렸는데 진짜 투피스가 되어버린 정말 완성도 높고 예쁜 하우징 입니다.
단차가 1개입니다... 상판, 하판 끝... 또, 보강판 색도 다르고 참... 이게 알루인지 아크릴인지ㅎㅎ
틸리오스 순정에 스프링윤활 + 스티커 작업만 했습니다.
게이트론 계열 특유의 뚜껑 때리는 소리가 있지만 전 너무 좋네요.
커스텀 스프링보단 못하지만, 스프링도 윤활만 해준다면 쓸만합니다. 특히 편차가 거의 느껴지질 않아서 좋네요.
이렇게 졸업품 중 하나가 완성되었습니다!
여러 도움 주신 아스라한님, 우공님 감사합니다.
(ESC는 커니퍼러스가 아닌 타오바오발 연두색 승화키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