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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 STORMCHASER (청축) : 다나와 링크




최근에는 정말 다양한 업체들에게서 기계식 키보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런 여파는 체리 스위치의 특허기간이 만료됨으로 인해서 이를 닮은 유사 기계식 스위치들의

출시가 많아지면서 더욱 가속화되었다고 봐도 되겠습니다만,

그럼에도 여전히 기계식 키보드에 있어서 체리 스위치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과 인지도는

가격적인 부담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지지력을 가지고 있지요.


그렇다 보니, 퀄리티 높은 기계식 키보드들의 경우 체리 스위치를 기본적으로 적용해서

출시가 되고 있는 부분이 여전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편이지요.

대신에, 그만큼의 가격적인 부담이 유사축에 비해서 높은 편입니다만...


제닉스에서 2016년 10월에 출시된 "제닉스 STORMCHASER" 기계식 키보드의 경우

체리 스위치 탑재와 PBT 이중사출 키캡을 적용하고 무나사 방식의 하우징과 듀얼 레이어 PCB,

흡음재 및 실리콘 스킨과 와이어 키캡 리무버 등을 기본 제공하면서...

키보드 자체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면서도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그동안 제닉스에서 출시되는 키보드들의 경우 개성 강한 디자인으로 독특하면서도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만,

"제닉스 STORMCHASER"의 경우 심플함이 강조된 클래식한 느낌의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드문 베이직한 모습을 갖추고 있는 제품이지요.


그럼, 지금부터 기본기가 탄탄하게 구성된 "제닉스 STORMCHASER(청축)" 제품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랙 색상의 하우징은 무나사 방식으로 훌륭한 마감 상태를 보여주며,

키캡의 경우 PBT 재질에 영문의 경우 이중사출 방식을 채택했으며,

한글과 일부 특수 기능키에 대한 내용은 사이드에 레이저 각인 처리되어 있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기성품 기계식 키보드 중에서는 쉽게 접하기는 힘든 독특함이 있습니다.


LED 색상은 화이트 색상이 채택되어 있으며,

적용된 LED 효과의 움직임은 상당히 자연스러움을 연출하며,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LED 모드도 제공됩니다.


스위치는 체리 MX 스위치 제품이 탑재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는 청축, 갈축, 적축의 3가지 스타일의 스위치가 적용된 제품이 판매 중이며,

스테빌라이저의 경우 체리식 스테빌라이저가 채택되어 있고,

키캡의 높이는 OEM 프로필이 채택되어 있습니다.


또한, 하드웨어 매크로 방식을 지원하고 3가지 입력 지연 시간도 적용이 가능하고,

우측 상단에 존재하는 NKO 버튼을 통해서 6key 또는 Nkey Rollover를 지원합니다.














▲ 키보드의 콘셉트인지 제품 설명을 담당하고 있는 내용도 어둡게 처리되어 있어서

시력이 나쁜 사람들이 제품 박스의 설명을 읽어보기에는 조금은 번거롭고 귀찮은 부분이 보입니다.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청축, 갈축, 적축... 3가지 종류이며,

오늘 소개하는 제품은 청축 제품이다 보니 BLUE에 파란색 스티커가 마킹되어 있습니다.







▲ 제닉스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은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봉인씰입니다.

제품 박스는 종이 스티커 형식의 봉인씰이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새 제품에 대한 개봉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서 안심할 수 있습니다.










▲ 제품 박스를 개봉하게 되면 제일 보이는 것이 사용 설명서입니다.

"제닉스 STORMCHASER"의 경우 특수 기능키와 LED 커스터마이징 및

하드웨어 매크로를 지원하고 있으므로, 사용 전에 한 번은 꼭 읽어보실 것을 권합니다.


사용 설명서의 경우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예시를 통한 안내까지 병행하고 있으므로 LED 커스터마이징과 하드웨어 매크로를

적용하는 방법 등도 쉽게 확인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의 내부 구성품은...

키보드 본체, 실리콘 키스킨, 총 4개의 추가 ASDW 포인트 PBT 키캡, 와이어 리무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1.8m 길이의 여유로운 케이블은 패브릭 재질로 감싸져 있고

케이블의 움직임은 뻑뻑하지 않고 부드러운 편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금도금 단자 처리와 노이즈 필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의 무게를 직접 측정해본 결과

실리콘 키스킨이 장착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무게가 1349g이 측정되었고,

실리콘 키스킨을 제거한 상태에서의 무게는 1303g이 측정되어

일정한 무게감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Unboxing               




▲ 위의 영상을 통해서 "제닉스 STORMCHASER (청축)" 제품의 개봉기를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 ESC 키캡의 사이드에는 'P0'라는 내용이 레이저 각인되어 있습니다.

해당 'P0'는 프로필 0번을 뜻하는 것으로, 수정이 불가능한 기본 상태의 프로필을 말합니다.

제품을 개봉해서 처음 컴퓨터에 연결한 기본 상태가 프로필 0에 해당하며,

LED나 매크로의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하기 위해서 P1이나 P2 프로필을 사용하다가

기본 상태의 프로필을 사용하고자 할 때 "Fn + ESC"키를 눌러서 프로파일 0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의 경우, 하우징 자체의 구성이 무나사 방식으로 체결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의 마감이나 구성이 상당히 준수한 모습을 보입니다.

제품의 바닥면을 살펴보면 다른 키보드들에게서는 접하기 힘든 두툼한 크기의 미끄럼 방지 패드가 무척이나 인상적이며, 높이 조절 받침대의 경우 2단계 형태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위의 이미지만을 보면 패브릭 케이블에 단선 방자 처리가 되어 있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6. 키캡/스위치/스테빌] Part의 후반부에서 무나사 처리 방식의 하우징을 분해해서 살펴보는 내용 속에서 하우징 내부에서 단선 방지 처리가 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또한, 일체형 케이블의 경우 하우징의 바닥면에 3갈래의 케이블 가이드가 존재하고 있어서,

사용자의 환경이나 취향에 맞게 케이블의 위치를 변경할 수 있어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의 패브릭 케이블의 경우 부드럽고 유연한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에 케이블 가이드의 3갈래 방향 중 어느 곳으로 방향을 잡든 손쉽게 세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케이블 가이드의 중간중간 케이블이 가이드에서 삐져나오지 않도록 블록이 설정되는

세심한 배려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위의 이미지는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의 우측 케이블 가이드 방향으로 케이블을 배치한 모습이며,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의 경우 108키 배열로 우측 상단에 4개의 추가 키가 존재합니다.

해당 키는 각각 "P1, P2, MODE, NKRO"이 각인되어 있으며 각각 "프로필 1, 프로필 2, LED 모드, 

동시입력 모드" 변경과 관련된 내용을 처리하는 키들입니다.

그 아래 보이는 3개의 인디케이터는 각각 "1, A, G" 문자가 각인되어 있고, 각각 " Number Lock,

Caps Lock, window Lock"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 길이 1.8m의 케이블이지만 이는 중앙의 케이블 가이드에서 측정했을 때의 내용이며,

좌우측의 케이블 가이드로 배치를 달리할 경우에는 해당 길이만큼 케이블은 짧아지겠지요.

그럼에도 훨씬 사용자의 사용 환경에 맞추어서 적절하게 케이블의 배치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은

훌륭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제닉스 기계식 키보드에서는 처음 접하게 되는 실리콘 키스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계식 키보드에 실리콘 키스킨이라 조금은 어색할 수도 있습니다만,

의외로 실리콘 키스킨을 찾는 사용자들도 보이는 것을 보면 조금은 인기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키스킨을 씌운 상태에서는 아무래도 "제닉스 STORMCHASER (청축)" 본연의 키감을

제대로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다만, 늦은 밤 조용하게 타건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어느 정도 청축의 소음을 줄여주는 효과는 확실히 보여주며...

단순히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 먼지 커버 대용으로 사용하거나 음료나 음식을 마시면서 타건할 때 사용하기에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만,

기계식 키보드에서 실리콘 키스킨의 사용에는 호불호가 확실히 존재합니다.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의 경우 화이트 색상의 LED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블랙 색상의 하우징과 화이트 색상의 LED는 무난한 구성이지요.

기본 P0 프로필 상태에서도 우측 상단의 MODE 키를 눌러서 LED mode를 변경할 수 있으나,

LED 커스터마이징의 경우 P1, P2 프로필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 구입 시 기본 제공되는 추가 키캡입니다.

일반적으로 제공되던 추가 키캡과는 그 모양새 자체가 다르지요.

키캡의 상단만 화이트 색상으로 되어 있는 상당히 인상적인 이중사출 PBT 키캡으로,

이를 장착한 상태에서 화이트 색상의 LED를 켜고 주변을 소등한 상태로 촬영한 모습입니다.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의 LED의 광량 자체는 상당히 밝은 편에 속합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보이다시피 키캡을 탈거하고 화이트 LED의 광량을 살펴보게 되면

눈이 부실 정도로 광량은 높은 편입니다.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 의 밝기 조절은 LED off를 포함하면 총 6단계이며,

LED off를 제외한 LED on 상태의 밝기 조절은 총 5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어두운 밤, 불을 끄고 게임을 즐기게 되더라도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의 화이트 LED가

키보드를 타건하는데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밝게 비춰집니다.







▲ LED off 상태에서도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에 기본 제공되는 실리콘 키스킨 아래의

문자가 보이기는 하지만, 이왕이면 LED를 최소 1단계라도 켜두는 게 가독성은 좋습니다.












   LED  mode 살펴보기               




▲ 위의 영상을 통해서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의 LED mode에 어떤 효과들을

다루고 있는지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LED mode는...

"Explosion - Laser - Breathing - 밝기 조절 (6단계) - Trigger -Game Zone (1~4)" 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의 영상은 밝기 조절 단계에서 시작했으며,

밝기 조절의 경우 이미 위에서 움직이는 이미지를 통해서 LED off를 포함한 총 6단계에 대해서

다루었기 때문에 해당 영상에서는 이를 제외한 나머지의 LED mode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 Game Zone의 경우, 기본 상태인 프로필 0에서는 총 4개로 구성되지만,

LED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프로필 1, 프로필 2에서는 총 5개로 구성되며,

새로 추가된 5번째 구간이 LED 커스터마이징의 저장되는 구간입니다.


LED 커스터마이징에 관해서는 [7. 기능 및 특징] Part에서 다루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특정 mode에서는 밝기 조절이 설정되지 않기 때문에 해당 mode의 밝기 내용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밝기 조절이 가능한 mode를 변경해서 밝기를 조절한 다음에 다시 mode를 변경해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LED mode의 액션에 변화를 줄 수 있는 LED 속도 조절이 불가능한 점은 아쉽습니다.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에 기본 제공되는 ASDW 추가 키캡입니다.

PBT 이중 사출 키캡이며, 상단부분의 배경이 전체 화이트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독특하지요.

LED에 투과되는 부분이 상단의 화이트 부분이기 때문에 어두운 밤에 게임 중에 ASDW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에서 기본 제공되는 와이어 리무버입니다.

리무버의 종류들은 워낙에 다양합니다만, 키캡에 손상 없이 탈거하기에는 와이어 방식의 리무버가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위의 움직이는 이미지는 와이어 리무버를 통해서 ASDW의 키캡을 탈거하고,

추가 제공되는 ASDW 키캡으로 교체한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의 경우 체리 MX 청축 스위치가 적용되어 있으며,

스위치에 탑재된 LED는 DIP 방식의 LED이며 스위치는 역방향으로 체결되어 있고,

스테빌라이저 역시도 체리식 스테빌라이저가 채택되어 키캡의 탈부착이 무척이나 수월합니다.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에서 사용되는 기본 키캡의 경우... 2종류로 나뉘게 됩니다...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의 전체 키배열은 108키이며,

기본적인 104키는 이중사출 PBT 재질의 키캡으로 특수 기능과 한글의 경우 측면에

레이저 각인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우측 상단에 위치한 4개의 추가 기능키에 해당하는 키캡은 이중 사출 ABS 키캡으로

키캡 겉면은 코팅처리되어 있습니다.


PBT 재질의 키캡이 ABS 키캡에 비해서 단가가 높은 편에 속하기는 합니다만,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에 적용된 PBT 키캡의 마감 정도를 살펴보면 보급형 PBT 키캡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PBT 특유의 뽀송뽀송하고 부드러운 질감은 그대로 표현되어 있어서 실사용에서는

충분히 ABS 키캡들에 비해서 만족감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측 상단의 4개의 기능키가 ABS 재질에 겉면이 코팅처리되어 있는데...

이는 해당되는 4개의 키들이 프로필 관리와 LED mode, Nkey Rollover 등의 주요 기능을 담고 있다 보니 차별화를 두기 위해서 재질을 달리 한 것 같은 느낌이지만,

이왕이면 일체감 있게 PBT로 통일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의 경우 기본 구성은 체리 스테빌라이저에 OEM 방식의 키캡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기계식 키보드의 키캡 교체에 있어서 제약이 적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지요.


위에서 첫 번째 이미지는 아이오매니아의 "마이애미 키캡"중에서 모디 계열의 키캡을 교체해본 모습입니다.

아이오매니아의 "마이애미 키캡"의 경우에는 OEM 방식의 키캡이기 때문에,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에 장착하는데 있어서 아무런 어려움 없이 교체가 가능했습니다.


특히, 두번째 이미지에서 보이는 전체 키캡을 체리 프로필 방식의 바밀로의 "염료승화 영문 레드 다크 그레이 키캡"으로 교체했을 때도 키캡간의 간섭 없이 키캡의 교체가 가능해서 타건의 이질감이 없었으며, 키캡 교체에 있어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의 전체 키캡을 제거한 후의 모습입니다.

위의 모습은 키캡 교체 작업 전에 진행했던 모습으로 이왕 시작한 김에 무나사 방식의

하우징 역시나 한번 분해해보기로 했습니다.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의 무나사 방식 체결에 대해서는 앞서 몇 차례 언급을 했었지요.

나사 방식에 비해서 무나사 방식의 키보드 제작에는 노하우가 필요한 부분인데,

무나사 방식을 사용하는 Deck 키보드만큼이나 하우징의 마감 자체가 훌륭합니다.





▲ 키보드 상판에는 전기적 충격이나 전하로부터 기판 회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접지 단자가 적용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제품의 하부 하우징에서 상판과 PCB 기판을 들어낸 상태의 모습입니다.





▲ 앞서 [4. 외형 - LED off] Part에서 설명드렸었던 내용이지요.

패브릭 케이블의 외부에서는 단선 방지 처리가 보이지 않았으나,

PCB 기판을  하부 하우징과 분리하고 보니, 내부에서 케이블의 단선 방지 처리가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해당 부분은 하우징의 바닥면의 빈공간을 채워주는 흡음재 역할을 합니다.

기계식 키보드에서 흡음재의 유무는 제법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를 타건할 때 제품의 마감 상태에 따라서 하우징의 빈공간을 통해서 울림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빈공간의 울림을 줄여주는 역할을 흡음재가 담당하게 되지요.

물론, 조금더 좋은 재질의 흡음재에 대한 아쉬움은 있을 수 있겠으나,

기본적인 구성요소에 흡음재가 이미 적용되어 있다는 것만으로도 Plus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의 경우 무나사 방식으로 쉽게 하우징 분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도 손쉽게 흡음재 교체 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이중 레이어 방식의 PCB는 보다 안정적인 키보드 수명과도 연결된다고 할 수 있을겁니다.

기판의 상태나 납땜의 상태 모두 흡잡을 때 없는 양호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뿐만 아니라 보여지지 않는 내부의 마감 상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는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은 기본기가 탄탄한 기계식 키보드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한 동시 입력 지원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의 경우 우측 상단에 위치한 "NKRO 키"를 통해서

6key mode와 Nkey Rollover mode를 지원합니다.

기본 상태는 6key mode이며, "NKRO 키"를 누르게 되면 "NKRO 키"의 화이트 LED가

순간적으로 빠르게 점멸하다가 점등하게 되며, 이때부터는 무한 동시 입력이 가능하게 됩니다.

사용자의 사용 환경에 따라서 6key mode나 Nkey Rollover mode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멀티미디어 기능 키               



▲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대다수의 키보드들이 그러하듯이 "제닉스 STORMCHASER (청축)" 역시도 멀티미디어 기능 키를 지원합니다. F1부터 F6까지의 키가 이에 해당하며 Fn키와의 조합을 통해서 해당 기능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멀티미디어 기능키는 키캡의 측면에 레이저 각인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Fn + ESC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의 경우 LED 커스터마이징과 하드웨어 매크로 기능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해당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프로필 1, 2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적용해야 하며,

해당 기능들이 없는 기본 상태 그대로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

위에 소개된 "Fn + ESC" 조합키를 누르게 되면 프로필 0, 즉 초기 프로필 상태의 환경으로 전환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해당 프로필로 전환할 경우에 사용자가 개별 세팅해둔 프로필 1, 2가 초기화되는 것은 아니며, 단순히 사용 환경을 키보드 구입 당시처럼 아무것도 세팅되지 않은 환경에서 키보드를 사용할 때 해당 프로필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제품을 구매하고 키보드를 처음 사용하는 환경 자체가 프로필 0에 해당하며,

해당 프로필은 커스터마이징이 불가능한 영역입니다.


또한, LED 커스터마이징을 실행 중인 과정에서 "Fn + ESC" 조합키를 입력하게 되면,

작업 중이던 LED 커스터마이징을 저장하지 않고 종료하는 명령도 수행 가능합니다.






   윈도우 잠금 지원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 역시 윈도우 잠금을 지원하며, 

"Fn + win" 키 조합을 통해서 해당 기능을 설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기능이 적용된 상태는 우측 상단의 인디케이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LED 밝기 조절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은 화이트 LED를 지원하며,

"Fn + arrow Up/Down" 키를 통해서 밝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단, 모든 LED mode에서 밝기 조절을 설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Explosion, Laser, Breathing, Trigger) mode에서는 밝기 조절을 설정할 수 없고,

(밝기 조절 mode, Game Zone mode) 에서만 밝기 조절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조절된 밝기 조절은 모두 LED mode에 적용이 되며,

위에서 밝기 조절을 설정할 수 없었던 (Explosion, Laser, Breathing, Trigger) mode에서도

적용된 밝기가 표현됩니다.


이왕이면 mode에 상관없이 밝기 조절을 설정할 수 있었으면 좀 더 편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delay time 입력 키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은 하드웨어 매크로 기능을 지원하며,

이를 조금 더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delay time 기능도 함께 제공되고 있습니다.

delay time의 경우, "Fn + (Del, End, Page Down)"키의 조합을 통해서 설정할 수 있으며,

각기 고유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Fn + Del = 0.015 초

Fn + End = 0.1 초

Fn + Page Down = 0.5초


예를 들어 매크로에서 1초의 시간 딜레이를 주고 싶다면,

"Fn + Page Down" 키를 연속으로 2번 입력하면 1초의 딜레이가 표현됩니다.


매크로와 관련된 내용은 [8. 사용] Part에서 다루고 있으니 참조하시면 됩니다.






   4개의 추가 기능키와  인디케이터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의 우측 상단에 위치한 4개의 기능키를 통해서,

사용자 지정이 가능한 2개의 프로필과 LED mode, LED 커스터마이징, 하드웨어 매크로,

동시 입력 기능 설정에 대한 내용을 다룰 수 있습니다.


P1 = 프로필 1

P2 = 프로필 2

MODE = LED mode

NKRO = Nkey Rollover


여기에 추가적으로 Fn키와의 조합을 통해서 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됩니다.


Fn + P1 = 프로필 1에서 하드웨어 매크로 실행 또는 종료.

(단, 이전에 먼저 P1 프로필이 선택되어 있어야 합니다.)


Fn + P2 = 프로필 2에서 하드웨어 매크로 실행 또는 종료.

(단, 이전에 먼저 P2 프로필이 선택되어 있어야 한다.)


Fn + MODE = LED 커스터마이징 실행 또는 저장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의 인디케이터의 경우...

"1, A, G"라는 3종류가 존재하며...

각각 " Number Lock, Cpas Lock, Window Lock"에 대한 내용을 표현해줍니다.






   LED 커스터마이징               




▲ 위의 영상을 통해서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의 LED 커스터마이징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으며, 영상을 따라 함으로써 쉽게 파악이 가능하실 겁니다.


해당 영상에서 소개된 LED 커스터마이징의 진행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P1 or P2 선택

2. Fn + Mode = 커스터마이징 진입

3. Fn + (방향키 위 or 아래) = 전체 LED 점등 or 소등

4. 원하는 key 누리기

5. Fn + Mode = 커스터마이징 저장 및 나가기


※ Fn + ESC = 저장하지 않고 나가기


위에 나열된 순서를 통해서 LED 커스터마이징이 진행되며...

4번째 순서에서 자신이 원하는 키를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LED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마음에 들지 않아서 해당 내용을 저장하지 않고

바로 빠져나오려면 위에 언급한 "Fn + ESC"를 입력하면 저장 없이 빠져나오게 됩니다.






   하드웨어 매크로               




 위의 영상은 사용 설명서에서 다루고 있는 "하드웨어 매크로 예시 (고급)"편에 대해서

직접 제가 과정을 실행하면서 이해하기 쉽도록 순서대로 자막을 추가해두었으니 영상을 보시면

쉽게 매크로를 따라 하실 수 있으리라 판단합니다.

(영상 속 자막 중에서 "13. P 누르기"는 오타로, P1 누르기가 올바른 내용입니다.)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의 경우 하드웨어 매크로 기능을 제공합니다.

매크로에 대해서 처음 접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다소 어려워하실 수 있겠지만,

막상 매크로를 만들어서 사용해보면 간단하면서도 손쉽게 원하는 내용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시게 되지요.


기본적으로 매크로에 대한 내용은 기본 제공되는 사용 설명서에서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고,

제품의 상품 페이지에서도 간단하게 언급하고 있으니 보다 접근하기 용이한 면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하드웨어 매크로의 진행 순서는 아래의 순서를 따르게 됩니다.


1. 프로필 P1 or P2 선택 (ex:P1 선택)

2. Fn + P1 = 하드웨어 매크로 실행

3. 원하는 key 선택 (해당 단일키가 매크로 실행 key가 된다.)

4. 원하는 매크로 내용 입력

5. P1 = 매크로 저장

6. Fn + P1 = 하드웨어 매크로 종료


위의 진행 순서에 따라서 매크로를 입력하는 과정 중에서

앞서 살펴보았던 delay time 기능을 가진 조합키를 추가하게 되면 조금 더 다양한 액션이 가능해집니다.



위에 소개된 영상은 제품의 사용설명서에서 소개하고 있는 내용을 직접 실행함으로써

이해를 돕고자 마련한 것으로...

해당  내용은 "프로필 1에서 a 클릭 시 command 창 오픈하기"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실제 진행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P1 선택하기 (프로필 1 선택)

2. Fn + P1 누르기 (하드웨어 매크로 시작)

3. a 선택하기 (매크로 실행키 선택)

4. win + R 입력하기 (실행 창 오픈)

5. Fn + PageDown 2번 입력하기 (0.5초 + 0.5초 = 1초 딜레이 넣기)

6. c 입력하기

7. Fn + end 입력하기 (0.1초 딜레이 넣기)

8. m 입력하기

9. Fn + end 입력하기 (0.1초 딜레이 넣기)

10. d 입력하기

11. Fn + end 입력하기 (0.1초 딜레이 넣기)

12. Enter 입력하기

13. P1 누르기 (매크로 내용 저장)

14. Fn + P1 누르기 (하드웨어 매크로 종료)






   공장 초기화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의 경우 공장 초기화 기능을 제공합니다.

LED 커스터마이징이나 하드웨어 매크로의 내용들을 전부 삭제해서 초기 상태로 돌리고자 할 경우에, "Fn + R" 키를 5초 동안 누르면 우측 상단의 3개의 인디케이터가 동시에 5회 점멸한 이후에

공장 초기화된 상태로 복구됩니다.






   스텝 스컬쳐2 적용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는 스텝스컬쳐2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편안한 상태로 안정적인 타건이 가능하며 장시간 타건 시에도 피로감을 덜어줍니다.






   2단계 높이조절 받침대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의 경우 높이 조절 받침대가 2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덕분에, 사용자가 원하는 높이에 맞게 키보드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높이의 경우 기본 높이를 임의로 STEP 0, 1단계를 STEP 1, 2단계를 STEP 2라고 할 때...

STEP 0과 STEP 2에서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는 반면에,

STEP 1에서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실리콘 키스킨 기본 제공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은 해당 제품에 딱 맞아떨어지는 실리콘 키스킨을 기본 제공합니다.

실리콤 키스킨을 씌운 상태에서는 타건 시 소음이 줄어드는 부분이 확실히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반면에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이 제공하는 본연의 타건감과는 거리가 상당히 동떨어진 느낌도 보입니다.

해당 실리콘 키스킨을 먼지 보호나 음료 및 음식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단순 용도로 사용하거나

타건 시에도 사용하는 것은 온전히 사용자가 결정할 부분일 것입니다.








   은행권 접속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을 통해서 국민은행 사이트에 접속을 시도했으며,

11번가에서 구매한 만두에 대한 결제를 진행할 결과, 아무런 제약 없이 계좌이체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 체리 MX 청축 스위치가 탑재된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을 들고 다니면 사용하기는 애매해도 노트북의 키패드 대신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도 참 좋습니다.






   GAME                




체리 MX 청축 스위치가 적용된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제품은  GAME을 즐기는데

손맛이라는 재미를 추가해주지요. 또한 무한 동시 입력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어떤 게임을 하더라도 키 씹힘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을 통해 실제 게임을 플레이하는 영상을 담아봤습니다.







▲ 배틀필드4와 같은 FPS를 즐기는데 있어서 게임패드를 사용한다면 진동 효과를 통해서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지만, 정확하고 신속한 움직임을 위해서 키보드와 마우스의 조합을 사용한다면 진동에 대한 아쉬움이 있을 수 있지만,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을 사용해서 플레이한다면 키 입력의 찰칵거리는 손맛이 움직임에 대한 재미를 추가해주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간간이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스타크래프트2를 실행해서 무한맵에서 빠르게 자원을 채취해서

비행 유닛으로 상대 진영을 쓸어버리면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지요.

이때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의 찰진 손맛은 게임에 재미를 추가하기도 하며,

위의 영상 속에서는 매크로 기능을 사용하지 않았으나,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에서

제공하는 하드웨어 매크로 기능에 단축키 일부를 세팅한다면 훨씬 빠른 입력으로 대응이 가능합니다.




 


▲ 위의 영상은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으로 플레이한  'Deus Ex : Mankind Divided' 게임에 대한 영상입니다.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 게임이고 게임의 난이도가 익숙하지 않아서 버벅거리는 면이 있지만,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을 통한 손맛은 단순할 수 있는 게임에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오버워치 플레이                



▲ 2016년에 가장 핫한 게임은 오버워치였죠...

이번 크리스마스 기간을 맞이해서 오버워치에서 '환상의 겨울나라'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위의 영상은 해당 이벤트 기간에만 추가되는 '메이의 눈싸움 대작전'과 

이번에 새롭게 패치되면서 추가된 맵인 남극기지에서 3 대 3 섬멸전에 대한 플레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위의 영상은 이번에 새롭게 패치된 시메트라를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으로 플레이한 

내용의 영상입니다.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으로 오버워치를 수십 판을 실제 즐겨봤으며...

전체적인 키 입력의 움직임이나 손맛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다고 판단합니다.

또한, 하드웨어 매크로 기능을 활용해서 특정 캐릭터의 연계기를 구성할 수 있어서

컨트롤이 미숙한 저에게는 조금 더 플레이 환경이 보완되는 점도 상당히 긍정적이었습니다.






   로드호그 "산탄+주먹" 연계기 매크로               



▲ 로드호그의 핵심 연계기는 갈고리로 끌어당긴 이후에 "산탄+주먹"으로 상대를 압살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저처럼 로드호그를 자주 플레이하지 않고 정교한 컨트롤에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라면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에서 제공하는 하드웨어 매크로를 통해서 이를 보완할 수도 있습니다.


위의 영상은 이를 위해서 로드호그의 "산탄+주먹"에 대한 연계기를 매크로를 통해서 대신

커버할 수 있는 내용을 소개하고 있으며, 매크로의 입력 순서와 실제 게임 속에서 해당 매크로를

실행하는 모습까지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단, 해당 매크로를 사용하기에 앞서 먼저 위의 영상 속에서처럼

오버워치의 설정 창에 들어가서 입력 설정의 일부 변경이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로드호그"라는 캐릭터가 사용하는 산탄은 기본 마우스 좌클릭에 해당하는 스킬로

키보드에서 단순히 좌클릭을 입력할 방법은 없으니...

오버워치의 입력 설정을 변경함으로써 좌클릭을 키보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죠.


그렇다고 기본 마우스 좌큭릭 기능을 제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대신에 보조 입력란을 통해서 마우스 좌클릭뿐만 아니라 키보드의 특정 키 입력으로도

마우스의 좌클릭 기능을 사용 가능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먼저, 저의 경우 캐릭터의 주먹이나 발차기에 해당하는 "빠른 근접 공격"을

오버워치의 기본 입력키인 V키 대신에 F키를 사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의 영상에서는 "빠른 근접 공격"을 V키에서 F키로 변경하고

"기본 발사"에 해당하는 마우스 좌클릭의 우측에 '비어있음'으로 표현되는 보조 입력 공간에

키보드 숫자 "3"키를 입력해서 키보드에서도 좌클릭 입력을 가능하도록 설정을 미리 세팅해두었습니다.


그러므로, 자와 달리 "빠른 근접 공격"의 오버워치 기본 설정인 v키를 그대로 사용하시는 분들께서는 초반의 작업은 V키를 F키로 변경할 필요가 없으며,

이후 "로드호그"의 "주먹"에 해당하는 V키를 영상 속의 F키 대신에 그대로 적용하시면 됩니다.


영상 속에서 소개된 매크로의 실제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P2 선택하기 (프로필 2 선택)

2. Fn + P2 누르기 (하드웨어 매크로 시작)

3. F키 선택하기 (매크로 실행키 선택)

4. 숫자 3 입력하기 (기본 발사)

5. Fn + end 입력하기 (0.1초 딜레이 넣기)

6. F키 입력하기 (주먹)

7. P2 누르기 (매크로 내용 저장)

8. Fn + P2 누르기 (하드웨어 매크로 종료)



갈고리(Shift)키의 경우에는 갈고리가 상대방을 당기는 거리에 따라서 변수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해당 내용을 매크로의 delay time으로 대체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는 직접 수동으로 진행하셔야 하지만, 위의 순서를 따라 해서 매크로를 사용하시는 것만으로도...

저처럼 컨트롤이 미숙한 로드호그 사용자는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으리라 판단해봅니다.






   타건하기               


기계식 키보드의 타건은, 사용자의 사용 습관이나 환경을 포함한 그 외의 다양한 요소에 따라서

사용자가 느끼는 체감에 대한 감상평은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며,

아래의 타건 감상평은 저의 개인적인 소견이기에 주관적 가치는 지니지만, 

객관적인 지표는 될 수 없다는 부분을 밝혀둡니다.


테스트한 내용은 책상 맨바닥(키스킨 미착용)/ 책상 맨바닥(키스킨 착용/ 장패드 / 수건 의 상황에서 높이 조절 받침대의 사용 유무에 따라 STEP 0, 1, 2로 나누어서 테스트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경험해본 체리 청축 스위치가 탑재된 기계식 키보드 중에서는 손에 꼽을 만큼의 만족스러운 키보드가 아닐까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전체 스위치의 키압도 균일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입력되는 스위치의 찰랑거림도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입니다. 


영상 속에서 타건 중에 책상의 울림이 있는 부분은 이번에 새로 구입한 책상의 상판 자체의 문제로, 책상 자체가 진동에 대해서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일 뿐이며...

"제닉스 STORMCHASER (청축)" 키보드 자체의 통울림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평소와 달리 테스트된 항목 중에 실리콘 키스킨을 착용한 상태로 타건을 진행한 내용도 포함해보았습니다만, 영상 속의 내용처럼 전체적인 스위치의 소음은 줄어드는 반면에 실리콘 키스킨을 씌운 상태에서는 실제 체감하게 되는 키압은 조금 더 높아지고,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이 제공하는 본연의 키감을 반감시키는 요소도 있기 때문에 타건 중에 실리콘 키스킨의 착용은 권해드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장점               


균일한 키감의 불량 없는 체리 청축 스위치 탑재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타건감

무나사 방식의 하우징 채택

훌륭한 마감 처리

부드러운 패브릭 케이블 적용

금도금 단자 및 노이즈 필터 적용

다양한 LED mode 지원

LED 커스터마이징 지원

하드웨어 매크로 기능 지원



   단점               


더스트 커버 미제공 대신에 실리콘 키스킨 제공

일체형 케이블

일부 LED mode에서는 밝기 조절 불가

LED mode의 속도 조절 불가



   이 글을 마치며...               


무나사 방식의 하우징을 채택하고 있음에도 타건 중에 톨울림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에 탑재된 체리 청축 스위치는 균일한 키감과 불량 스위치도 없었으며, 키감 자체도 기대 이상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놀라운 제품이었습니다.


단점으로 더스트 커버 미제공과 일체형 케이블을 꼽은 것은,

키보드 자체의 본연의 기능 중에서 마땅히 단점을 찾기가 힘들었다는 부분도 클 겁니다.

이 정도로 훌륭한 퀄리티를 가진 제품이라면 차후에 일체형 케이블 대신에 착탈형 USB 단자를 적용해도 좋지 않을까 싶은 욕심에 단점으로 한번 올려봤습니다.


그리고, [7. 기능 및 특징] Part에서 살펴보았던 LED의 밝기 조절의 경우 mode에 따라서

설정을 변경할 수 없던 부분이 있었지요. 물론 밝기 조절이 가능한 mode에서 선택한 내용이

이후 설정 불가능한 mode에서도 자동으로 적용이 되긴 하지만, 이왕이면 LED의 밝기 조절이

mode에 상관없이 설정이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LED mode가 표현하는 액션 자체는 상당히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만족감을 주지만,

약간의 변화를 가미할 수 있는 LED mode의 속도 조절이 불가능 한 점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화이트 LED에서 표현되는 LED mode의 액션도 자연스럽게 표현되고,

LED 커스터마이징과 하드웨어 매크로 등의 부가적인 요소를 포함한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하고 있음에도 체리 청축 스위치가 탑재된 기계식 키보드로서의 기본기 또한 탄탄하게 갖추고 있어서 

가격적인 면을 포함해서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 아닐까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이 사용기는 제닉스와(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