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횟수로 말씀드려야 한다면 2번 정도라고 개인적 소견 말씀드립니다.

역시나 일단 제가 작성했던 예전 글 링크드려봅니다.

http://www.coolenjoy.net/bbs/34/2268175?sfl=wr_subject&stx=%EC%9E%AC%EC%95%84%EB%85%B8&sop=and

샌딩으로 표면을 까내려서 색을 벗겨내는게 아닙니다. 그러면 피막표면 파괴되서 큰일납니다.

MPAstudio님 말씀이 맞아요.

박리과정으로 용액을 이용해서 표면처리된걸 벗기는겁니다.

색상변경만 한다면 상관이 없어요. 하자라고 할수도 없지요.

재아노 과정에서 샌딩을 반복된다면 하우징 형태에 따라서 문제가 생길수 있는부분이 있습니다.

하우징 설계가 두껍다면 문제가 될 여지가 매우매우매우 적겠지만

예를들어 얇은 보강판에 샌딩을 여러번 쳤다. 이런건 문제가 될수 있겠지요.

하우징의 두께가 얇은부분에 샌딩이 들어가면 문제가 생길수 있다 라는겁니다.

두께에 따라서 어지간하면 한두번정도의 샌딩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네다섯번정도면 좀 체감이 클거구요.

지우고싶은 자국이 있다면 샌딩치는게 좋지만 그런 하자가 없다라고 하면 재아노시 샌딩은 안하셔도 됩니다.

샌딩은 선택입니다.

추가로 설명을 덧붙이자면 (그냥 설명이 부족할거같아 기우라고 여겨주세요)

양극산화처리는 전기를 이용해 알루미늄 표면을 산화시켜 피막을 입히는 겁니다.

이 과정에 염료의 종류에 따라 피막색상이 결정되는 거구요.

예를 들어 금속 표면이 녹이 슬었지만, 레이저 기구를 이용해서 녹을 벗겨내면 새거마냥 깨끗해지는걸 볼수있잖아요?

아노색상 박리한다고 하우징이 손상되는게 아니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강도가 약하든 강하든 하우징에 데미지가 축적되기 시작하는 부분은 샌딩공정 부터입니다.

물론 말이야 데미지라고 표현했지만, 어디까지나 샌딩이 엄청반복시행되어 금속이 얇아지는 수준을 말하는거구요.

기본적으로 알루미늄 제품이 나오면 샌딩되서 깔끔하게 나오는게 대부분이니 이것도 데미지라고 말하긴 좀 그렇잖아요? ㅎㅎ ^^;;

답변 다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