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궁금한 것도 많아지는군요.
구흑에 와코즈로 봉지윤활이라는 게 슬라이더만 모아서 봉지에 넣고 와코즈를 살짝? 칙칙 뿌리고 쉐키쉐키...가 맞나요?
근데 슬라이더라는게 키캡이라 체결되는 +부분도 포함되지 않나요?
그럼 봉지에 쉐키쉐키하고 난 후에 +부분은 따로 뭔가로 닦아내야 하는지 그냥 놔둬도 무관한지 엄청나게 궁금합니다. ㅎ
혹시라도 너무 초보적인 질문이라면 죄송해요.
정말로 찾다찾다 모르겠어서 질문드려요.
한국어
2016.04.15 10:41
구흑 와코즈 봉지윤활
조회 수 3156 추천 수 0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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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무래도 면봉같은 걸로 닦아주는게 나을 것 같네요.
와코즈를 구해는 놨는데, 저도 자세한 사용법을 몰라 헤메고 있습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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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코스 써본 경험을 얘기드리면 분사 직후와 방치후에 점도가 달라집니다
아마도 크톡외에 첨가된 성분중 휘발성이 있는 혼합제들이 날아가면서 원래의 점도로 돌아가는거라 보눈데요
쉐킷을 하신다면 분사직후레 점도가 낮을 때 해주시는것이 보다 골고루 도포될거라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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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킷쉐킷하려면 분사직후에,
붓윤활은 분사 후, 좀 기다렸다가...
이렇게 군요!
감사합니다. -
저는 와코즈 사용하고 있지만 ... 저는 붓윤활을 해주고 있습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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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코즈 붓윤활과 크톡 붓윤활과 차이점이 있을까요?
와코즈의 쉐킷쉐킷을 많이 들어봐서 호기심으로 한번은 봉지윤활에 도전해보고 싶은 맘이 있긴 하네요. ㅎ -
음 저는 쉐킷하다가 ㅋㅋ 슬라이더들끼 부딛혀서 기스날까봐 그렇게 안하게 되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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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건 생각도 못했네요. ㅎ
쉐킷하려면 혹시모르는 기스도 염두에 두고 해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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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궁금해요. 한번해봤는데 양조절부터 시작해서 머하나 명확히 이해한게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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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미궁속으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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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킷하고 그냥 씁니다... 사실 윤활 채결후 스위치 손으로 눌러보는데 그때 엔간히 손에 다 묻어서 ㅡㅡ 이상없습니다
그리고 와코스 쓰는이유가 윤활 편하게 하는건데... 그걸 뭐 붓으로 바를거 같으면
그냥 크톡 105나 103+107 믹스해서 바르세요 뭐하러 와코스로 붓질합니까..
돈만 더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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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네요. 붓질 안하려고 왕창 뿌릴라고 와코스 샀는데..-_-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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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기스 겁나면 쉐킷 못하십니다 와코스 제게 넘기세요 ㅋㅋㅋ
얼마나 세게 흔들어야 기스가납니까... 쉐킷이라고 마구 흔드는건 아니고
봉지안에 3~4회 분사하고 살살 흔들어주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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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실 붓질하기 싫어서 봉지로 쉐킷하는 편리함에 혹해서... ㅎ
과감히 봉지에 분사하고 적당히 흔들어줘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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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위치 분해후 축과 스프링은 종이컵에 담아놓고 윤활유 떨군후 손으로 막고 카테일 만들듯 흔들어 주는데....이게 더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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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고수님들은 자기만의 노하우가 있으신 것 같네요.
저도 일단 저질러보면서 노하우를 찾아겠습니다. ㅎ -
크톡 혼합 다르게 해서 붓질하고 나름 별 테스트 다 해봤다고 생각하는데요. 와코스(크톡)105 뿌리고 봉지윤활이나 컵흔들기가 가장 편하고 결과도 만족스러운것 같습니다. 이거해보고 붓질은 왜 했을까 싶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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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코스는 어서 구하려나요 ㅇ_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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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코스105 검색하시면 판매점이 나옵니다. 할인쿠폰쓰면 오만원대도 가능하더군요... 일본에서 직구하면 좀 싼데 운송이 거시기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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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오만원대 가능하시던가요 정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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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초에 지마켓에서 7만원짜리 1.1만 쿠폰 먹여서 5.9무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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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쫌 비싸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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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데도 결과가 만족스럽게 나온다는 것이 와코즈 봉지윤활이군요!
저도 조만간 도전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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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냥 봉지윤활합니다. 예민하신 고수분들이라면 모르겠지만
저도 붓윤활부터 절여놓기(?) 봉지쉑쉑 다 해봤는데 제손에서는 봉지쉑쉑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붓윤활의경우 사람손이다보니 각 슬라이더마다 윤활 양같은게 고르지 않아서 불만족스러웠습니다.
저도 봉지쉑쉑하면서 스크래치 생겨서 괜히 서걱임 생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솔직히 체감안되었습니다. 그냥 윤활액없이 쌩으로 슬라이더끼리 부딪히면 이해가 가지만
한두번 흔들다보면 다 윤활액이 뭍어있는 상태다보니 쉑쉑해도 지들끼리 윤활액만 부딪히지
슬라이더 자체에 스크래치가 생기긴하려나? 싶더군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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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방울정도 넣으셧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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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고수님들의 댓글을 종합하면 적당히 가볍게 3-4회 칙칙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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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초보는 더더욱 체감이 안 될 정도겠어요.
괜히 스크래치같은 거 걱정하지 말고 편하게 즐기렵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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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 윤활과 일반 붓윤활의 다른점은..
윤활액의 점도를 마음대로 조절할수 있다 외에....
저의 느낌상... 슬라이더 윤활액 양에 있다고 봅니다..
봉지윤활의 특성상 ... 어느 슬라이더는 많이 윤활되고 어느 슬라이더는 적게 되거나 모든 슬라이더에 과하게 윤활이되더군요...
붓윤활은 어느정도 일정하게 원하는 슬라이더 위치에 윤활이 가능하구요.
머 어찌보면 크고 어찌보면 적은 차이점 이지만..
차이가 나긴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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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고 빠른 봉지윤활과 정교하고 고르게 윤활할 수 있는 붓윤활, 두가지 다 직접 해보고 느껴보고 저에게 맞는 걸 찾아야겠습니다. 답변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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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윤활은 편하조 장단점있는대 장점은 편하고 시간도 얼마 않걸리고 윤활도 평균적으로 가능하조
단점은 윤활재를 많이 사용하고 봉지에도 묻고 하니깐요 와코즈가 크톡보다 빨리 소모하는거같아요 양조절이 그렇게 좋은게 않이여서요 붓으로해주면 좋겠지만 시간도 더걸리고 힘들고 균등하지 않다는 단점도있으니 그냥 봉지로 하셔도 괜찬을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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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초보에게는 봉지윤활이 딱 인거같다는...
조언 감사합니다. ^^ -
와코즈 버스가 있다면 참여해보고싶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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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검색해서 대충 그나마 저렴한데서 구입했습니다. 버스가 있다면 저도 하나 더 참여하고 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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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만 해둔 와코즈를 이런 방법으로 쓰면 되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일단 뿌려놓고 나면 키캡 체결하는 십자부에도 윤활이 묻는데, 굳이 안 닦는다고 큰 문제는 없지만 미관상 문제도 있고, 키캡 기둥 안에 묻기도 하고, 아무리 무해한 윤활이라고 해도 찝찝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휴지로 그냥 하나씩 닦아주시더라구요. 키감과는 상관없는 후공정일겁니다..
봉지윤활이 그냥 슬라이더 넣고 와코즈 칙 뿌리면 되는건지, 일반적인 와코즈 붓윤활처럼 봉지안에 먼저 분사해서 산화시키고 좀 기다렸다가 넣고 흔드는건지.. 이건 잘 모르겠네요. 고수님들이 답변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