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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00).png

 

키캡 문자 측면 인쇄 (NINJA)

CHERRY MX Low Profile Red Switch

새로운 금형 설계를 통해 더욱 낮아진 슬림 하우징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Tenkeyless NINJA

 

 

몇 해전에 비해서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관심과 보급률이 무척이나 높아진 요즘입니다.

그리고, 높아진 관심만큼이나 다양한 업체들이 여러 종류의 키보드들을 출시하고 있고 여기에 사용되는 

스위치들도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스위치 브랜드는 CHERRY社의 

MX 스위치들이 인기가 있지요.

다만, 지금까지 출시되었던 MX 스위치들은 내부 설계에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인 외형적 틀(특히 높이)은,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어서 낮은 높이의 키보드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아쉬움이 있었지요.

 

하지만, 이제 낮은 높이의 키보드를 선호하시는 분들께서도 기계식 키보드에 관심을 쏟을만한 시기가

도래했으니... 바로, CHERRY社에서 노트북이나 높이가 낮은 기계식 키보드를 위해 설계한 

'CHERRY MX Low Profile Red Switch'가 출시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늘 살펴볼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는 예상보다도 빠르게

'CHERRY MX Low Profile Red Switch'가 탑재되어 출시된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는 'CHERRY MX Low Profile Red Switch'를 빠르게 적용한

제품이라는 점 이외에도 해당 스위치가 가지는 낮아진 높이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서 해당 제품에

사용된 하우징도 새로운 금형 설계를 통해서 기존의 FILCO 기계식 키보드들보다 훨씬 높이가 낮아진 하우징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무척 인상적이며, 그럼에도 기존의 마제스터치에 대한 외형적 계승을 이어가기 위해서

기본적인 설계의 틀은 마제스터치 2의 외형을 기반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제품입니다.

그리고, 해당 제품은 이전의 마제스터치 제품들과 달리 게이밍 기어로 사용함에 있어서도 부족함이 없도록

윈도우 잠금 기능을 DIP 스위치 대신에 Fn 기능키의 원클릭으로 대체했고 USB와 PS/2의 연결 방식에 상관없이 

무한 동시 입력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낮은 높이의 기계식 키보드를 통해서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사용자의 환경에도 적합한 제품입니다.

 

 

 

 

해당 제품은 아래의 링크에서 구매 또는 검색해보실 수 있습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7528426

 

https://smartstore.naver.com/iomania/products/4352992927

 

 

 

 


 

제원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Majestouch Stingray"라는 이름의 라인업이 'CHERRY MX Low Profile Red Switch'이 적용된 제품이며

여기에 NINJA라는 이름은 키캡이 상단이 아닌 측면에 문자를 인쇄한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소개 드리는 제품은 텐키레스지만 풀배열 제품에 상단 인쇄도 존재합니다.

텐키레스의 경우 전체 87키를 가지고 있고 US 표준 배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스위치의 경우, 키 피치 19mm, 키 스트로크 3.2mm, 작동 지점 1.2mm, 키압은 45g입니다.

키캡의 재질은 ABS 재질로 보입니다만, 기존의 마제스터치 키캡과 비교했을 때 훨씬 낮아진 높이와

키캡의 질감이 무척이나 고급스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보드의 높이를 보면 해당 키보드에서 가장 높은 부위인 상단 쪽이 31.7mm(키캡 포함) 이며

여기에 높이 받침대를 사용할 경우 40.7mm(키캡 포함)가 됩니다.

그리고, 하단 쪽의 높이는 21mm(키캡 포함) 정도입니다.

기존의 제품들이 Step Sculpture2가 적용되어 있던 것과는 조금 다릅니다만 "Majestouch Stingray"에도

Step Sculpture 구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무게는 케이블까지 합치면 약 900g 정도이며 본체 무게는 약 866g 정도 나옵니다.

연결 방식은 기본 USB 유선 연결 방식이며, 함께 제공되는 PS/2 젠더를 통해서 PS/2 연결도 지원합니다.

기존의 마제스터치 제품과 달라진 점은 게이밍 키보드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윈도우 잠금 기능을 지원입니다.

 

 

 

 

개봉


 

블랙 색상의 무광 형태의 제품 박스 커버에는 Majestouch Stingray라는 제품명 뒤로 새겨져 있는 문양은

마치 종이비행기를 뒤집어 놓은 듯한 모양새지만, 사실 제품명에 들어간 Stingray가 가오리라는 뜻이니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제품이 가지는 낮은 높이의 키보드에 대한 느낌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가오리 모양의 문양을 바탕으로 깔아둔 걸로 보입니다.

 

 

 

제가 수령한 제품은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제품으로 하우징 색상은 블랙이고,

키 배열은 US 표준 배열에 87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키 스위치는 Red Switch이지만 

일반적인 적축이 아닌 Switch Type이 Low로 되어 있는 것에서 'CHERRY MX Low Profile Red Switch'라는

것을 캐치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해당 제품의 인터페이스는 USB와 PS/2를 지원하며 키캡의 Printing Position은

측면 각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NINJA 제품입니다.

 

 


 

제품의 후면부에는 간단하게 제품의 규격과 제원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제품은 대만에서 만들어진 제품임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제품 개봉과 관련된 부분을 보면 국내에서 마제스터치를 정식 수입 유통하는 아이오매니아의 봉인씰이

부착되어 있어서 새 제품에 대한 개봉 여부를 체크할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개봉하면 바르게 정렬된 상태의 제품 구성품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개봉 과정과 해당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외형에 대해서는 살펴보고자 하신다면

위에 준비한 Unboxing 영상을 참고하시면 도움 되실 것 같습니다.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의 제품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키보드 본체, 더스트 커버, 한글 매뉴얼, PS/2 젠더, 키캡 와이어 리무버, 추가 키캡 5개.

 

 

 

 

한글 매뉴얼

아이오매니아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매뉴얼에 한글 번역이 포함되어 있지요.

그리고,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의 제품 매뉴얼에도 역시 한글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PS/2 젠더 & 와이어 키캡 리무버 & 추가 키캡 제공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의 기본 연결방식은 USB를 사용하지만 함께 제공하는

PS/2 젠더를 활용하면 PS/2 방식으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제품은

게이밍 키보드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도록 설계되어 기본 USB 방식으로도 무한 동시입력을 지원하기 때문에

PS/2 젠더의 사용은 해당 PS/2 포트를 활용해야 하는 특정 사용자들로 사용 폭이 크지는 않을 겁니다.

와이어 키캡 리무버는 키캡을 탈거할 때 무척 편리한 방식이기도 하지만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

제품의 키캡을 탈거할 때 특히 스테빌이나 키캡에 대한 손상 없이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제공되는 키캡은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에서 제공하는 일부 키의

위치 변경 기능 후에 사용할 수 있도록 3개를 제공하고 있고, 기본 키캡의 경우 윈도우키는 키캡 인쇄가

상단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데 두 개의 윈도우키도 모두 측면 방식으로 대체가 가능하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스트 커버 기본 제공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의 기본 구성품으로 투명한 더스트 커버가 제공됩니다.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 먼저나 다양한 이물질들로부터 키보드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지요.

 

 

그리고,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는 다른 키보들과 달리 낮은 높이의 하우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제품에 딱 맞게 제작된 기본 구성품은 사용자의 만족도를 상승시키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다가 따로 더스트 커버 제작에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지요.

 

 

 

 

무게 측정

 

이번에는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의 무게를 측정해봤습니다.

먼저, "키보드 본체 + 더스트 커버 + 케이블"을 합한 총 무게는 약 926g으로 측정이 됩니다. 

그리고, 더스트 커버의 무게는 약 28g이며, 키보드 본체의 무게는 약 866g으로 측정됩니다.

 

 

 

 

외형

 

일체형 케이블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은 아쉽게도 일체형 케이블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1.8m라는 케이블에 대한 길이와 케이블 타이의 기본 제공은 만족스러운 부분이지만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지는 않았습니다.

 

 

 

 

 

US 표준배열 & 87키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는 87키에 US 표준배열이 적용된 제품입니다.

텐키레스라는 제품의 특성상 공간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지요.

 

 

 

 

슬림 하우징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 제품이 다른 기계식 키보드와 다른 차별화가 뚜렷하게 보이는

요소 중에 하나가 바로 낮은 높이의 슬림 하우징을 채택했다는 점입니다. Low Profile이라는 새롭게 개발된

체리社의 'CHERRY MX Low Profile Red Switch'와의 조합으로 낮은 높이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최적의 사용자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기존의 마제스터치 2의 외형을 기반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슬림 하우징이 적용된 제품입니다.

 

 

 

 

Step Sculpture

 

 

기존 마제스터치 제품들에 적용되어 있던 Step Sculpture2 방식과 달리 하단 2번째 배열의 높이가 다르지만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에도 Step Sculpture가 적용되어 있어서 낮은 키보드 하우징

환경에서 부드럽고 편안한 타건 환경을 제공해줍니다. 특히, 게임할 때 기존의 Step Sculpture2 방식으로 인해서

좌측 Shift 키의 높이가 불만이었던 사용자들에게는 해당 구조가 조금 더 편하고 정확한 타이밍에 입력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측면 인쇄 방식 (NINJA)

 

슬림 하우징이 채택된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에 적용된 키캡의 높이도 일반적인

체리 프로파일 키캡보다 낮은 키캡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특정 상황 속에서 기본 제공되는 키캡을

오래도록 사용하기에는 키캡 상단에 정각으로 인쇄되는 것보다는 측면에 인쇄된다면 키캡에 인쇄된 문자의 

마모에 대해서 신경 쓰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의 스페이스바 키캡에는 'FILCO'로고에 대한 음각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블랙 색상의 FILCO 메탈 엠블럼

마제스터치 텐키레스 모델에는 항상 우측 측면에 FILCO 메탈 엠블럼이 부착되어 있지요.

그리고, 해당 제품은 NINJA 모델이기 때문에 메탈 엠블럼의 색상이 블랙 처리되어 있습니다.

 

 

 

 

훌륭한 마감 처리

마제스터치 제품들을 접할 때면 항상 생각나는 것이 장인정신입니다. 손끝에서 느껴지는 하우징에 대한 질감,

키캡의 감촉, 타건에서 오는 만족감 등의 여러 요소들에서 제품에 대한 뛰어난 마감 처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키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 제품 역시도 다른 마제스터치 키보드와 동일한 형태의

멀티미디어 기능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Fn + F1 ] = 볼륨 증가

[ Fn + F2 ] = 볼륨 감소

[ Fn + F3 ] = 음소거

 

[ Fn + F5 ] = 이전 트랙

[ Fn + F6 ] = 재생 / 일시정지

[ Fn + F7 ] = 정지

[ Fn + F8 ] = 다음 트랙

 

 


 

Fn 기능키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 제품이 다른 마제스터치 제품과 차별화되는 요소 중에는

사라진 DIP 스위치를 대체하는 새로운 Fn 기능키의 존재도 빠트릴 수 없는 요소입니다.

기존의 마제스터치 제품들에서 사용되던 DIP 스위치 대신에 간편한 Fn키 조합을 통해서 동일한 기능을 지원하고

일반 사용자가 보다 해당 기능을 수월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 Fn + F9 ] 1초간 누르기 = Fn키와 App키의 위치 변경

[ Fn + F10 ] 1초간 누르기 = Left Ctrl키와 CapsLock키의 위치 변경

[ Fn + F11] 원클릭 = Window키와 App키 잠금 or 해제

 

위의 3가지 새로운 Fn 기능키가 바로 이전의 마제스터치 제품군에서는 DIP 스위치 형태로 제공되던 내용입니다.

DIP 스위치를 적용하는 방식이 어렵지는 않지만 그래도 Fn키를 활용하는 것에 비하면 번거로운 면이

다분한 요소를 보였는데, 이제는 사용자의 니즈가 잘 반영된 형태로 새롭게 설계되었습니다.

 

[ Fn + F12 ] 1초간 누르기 = 윈도우 절전 모드

 

윈도우 절전모드의 경우 이전 제품들도 모두 [ Fn + F12 ]에 해당 기능을 제공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용하는 마제스터치 2 컨버터블 텐키레스 제품에도 적용되어 있는 항목입니다만

달라진 점이라면 [ Fn + F12 ]를 기존의 제품은 원 클릭 형태로 누르면 절전모드로 바로 넘어가던 것과 달리

이번 제품에서는 Fn + F12 ]를 1초간 누르고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윈도우 절전 모드로 진입하게 되는데

이것은 혹시나 사용자가 [ Fn + F11 ]에 배치된 윈도우 잠금 기능키의 잠금/해제 기능을 사용하는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오타로 Fn + F12 ]를 잘못 눌러 생각지 않았던 윈도우 절전모드로

넘어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채택한 형태라고 보입니다.

 

 

 

 

설정 초기화

해당 기능도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에서 새롭게 추가된 기능입니다.

기존의 DIP 스위치 방식은 스위치의 위치를 통해서 현재 설정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이전의 설정으로

되돌릴 수 있지만 Fn 키를 통한 새로운 설정 방식은 사용자가 눈으로 현재의 기능을 모두 확인할 수 없고

처음 설정으로 초기화하는 것에 대해서 사용자가 혼란해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등장한 Fn 키라고 보입니다.

 

[ Fn + Esc ] 3초간 누르기 = [ Fn + (F9, F10, F11) ] 항목 설정 초기화

 

해당 초기화 키 역시 단순 오타나 사용자의 실수로 인한 설정 초기화에 대한 부분을 막기 위해서

해당 Fn 조합 키를 3초간 누르고 있는 상황을 유지할 경우에, LED 인디케이터의 3개 LED가 동시에 1회 점멸하며

해당 사실을 사용자에게 인지시킨 이후에 [ Fn + (F9, F10, F11) ]에 대한 설정값들을 모두 초기화됩니다.

그러니, 3개 모두 설정을 적용해서 사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특정 설정만을 초기화하고자 한다면

해당 설정 초기화 기능키보다는 개별 기능키를 다시 한번 입력해서 설정을 복귀시키는 것이 좋겠지요.

 

 

 

 

윈도우키 잠금 (게이밍 모드) 지원

 

[ Fn + F11] 원클릭 = Window 키와 App 키 잠금/해제

 

[ Fn + F11 ] 조합 키는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의 다른 Fn 조합 키와는 달리

원클릭 방식을 통해서 윈도우 잠금 및 해제 기능을 지원합니다. 

기계식 키보드를 게이밍 기어로 활용하고 있는 요즘 환경에서 간편화된 윈도우 잠금 기능 키는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필수에 가까운 기능 키라고도 할 수 있으니 많은 사용자분들이 좋아할 항목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FILCO 제품이 게이밍 환경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상징적인 의미에서의

첫 제품이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Left Ctrl 키와 CapsLock 키 위치 변경 지원

 

[ Fn + F10 ] 1초간 누르기 = Left Ctrl 키와 CapsLock 키의 위치 변경

 

사용자에 따라서는 기본 키 배열보다 위의 형태처럼 Left Ctrl 키와 CapsLock 키의 위치를 변경하는 편이

훨씬 작업 효율을 높여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는

이런 사용자에게 불편함 없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이를 위해서 추가 키캡도

함께 제공하고 있는 친절함도 보여줍니다.

또한, [ Fn + F10 ]을 다시 1초간 누른다면 다시 처음 상태의 키배열도 복귀가 가능합니다.

물론, 앞서 살펴본 [ Fn + Esc ] 3초간 누르기의 초기화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 Fn + Esc ] 3초간 누르기의 초기화 기능 키는 다른 설정들도 함께 초기화되는 것은 참고하세요.)

 

 

 

 

Fn 키와 App 키 위치 변경 지원

 

 

[ Fn + F9 ] 1초간 누르기 = Fn 키와 App 키의 위치 변경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의 기본 키 배열 설정은 우측의 Window(App) 키를 누를 경우

기본적으로 Window 키를 호출하고, [ Fn + Window 키 ]를 누르면 Menu 키를 불러 옵니다.

하지만, 우측의 Window(App) 키의 기본 호출을 Menu 키로 변경하고 싶거나 Fn 키와 App 키의 위치를

변경하고자 한다면 [ Fn + F9 ] 1초간 누르기 기능을 사용하면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변경된 App의 내용이 각인된 키캡도 기본 구성품으로 함께 제공하고 있으니 위의 사진처럼

키캡을 교체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위의 App 키캡을 보면 메뉴가 좌측에 자리하고 Window가 

우측에 배치되어 있지요. 즉, [ Fn + F9 ] 1초간 누르기를 통해서 적용된 내용을 해당 키캡에서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해당 기능 키를 다시 1초간 누르고 있으면 처음 상태로 복귀되면 역시나 [ Fn + Esc ] 3초간 

누르기의 초기화 기능을 사용해서 초기화할 수도 있습니다.

(역시나,  [ Fn + Esc ] 3초간 누르기의 초기화 기능 키는 다른 설정들도 함께 초기화되는 것은 참고하세요.)

 

 

 

 

LED 인디케이터

NINJA 버전에서는 따로 LED 인디케이터에 해당 인디케이터의 기능을 각인해두고 있지 않습니다.

3개의 LED 인디케이터가 어떤 기능의 활성화 상태를 표시하는지 살펴보면 위의 움직이는 사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좌측에서 우측 순으로 살펴보면...

[ CapsLock 표시등 ] - [ Scroll Lock 표시등 ] - [ 윈도우 잠금 기능 표시등 ]

의 3가지 기능의 활성화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눈 부심 방지 처리 LED 인디케이터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의 LED 인디케이터는 밝은 광량에도 불구하고

일명 '눈뽕'이라고 하는 눈부심 현상이 없습니다. 왜냐면 해당 제품의 LED 인디케이터에는 'LED 흑연 커버'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LED 인디케이터의 눈부심으로 인한 불편함 겪을 일이 전혀 없습니다.

 

 

 

 

낮은 키캡과 슬림 하우징의 조합에 심플한 디자인은 무척이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그리고, 기본 세팅되어 있는 상단 각인 방식의 양쪽 Window 키캡이 거슬린다면 기본 구성품으로 함께

제공되는 측면 각인 키캡으로 대체하면 전체적인 느낌이 또 미묘하게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해당 제품에서 아쉬운 것이 일체형 케이블 구조입니다. 착탈식 케이블이 채택되었다면 금상첨화의

제품일 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블이 빠져나오는 외부 구조물에서는

외부의 단선 방지를 위한 부분이 안 보이는 것이 아쉽습니다.

 

 

 

 

바닥에서 사라진 DIP 스위치

제품의 바닥면이 기존의 마제스터치 제품들과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가장 큰 변화는 DIP 스위치 기능이 Fn 키로 대체되면서 바닥면에서 DIP 스위치가 사라졌다는 것이고

기존 마제 제품들의 바닥면 미끄럼 방지 패드보다 조금 더 넓어진 모습에 차이가 있습니다.

 

 

 

 

달라진 FILCO 정품 인증 홀로그램 스티커

그리고, 기존의 FILCO 정품 인증 홀로그램 스티커와는 조금 달라진 모습의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달라진 홀로그램 스티커에는 FILCO 로고 아래에 후지산을 보이는 배경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3갈래 케이블 가이드

기존의 마제스터치 제품에는 없었던 케이블 가이드가 3방향으로 생성되어 있습니다.

일체형 케이블 제품이다 보니 케이블의 위치도 사용 환경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할 겁니다.

그러니 이렇게 3갈래 케이블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한 것으로 보입니다.

 

 

 

 

1단계 높이 조절 받침대

높이 조절 받침대의 경우 기존의 마제스터치 제품과 마찬가지로 1단계 높이 조절 받침대를 제공합니다.

받침대의 바닥면에는 고무 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 높이 조절 받침대는 기존의 마제스터치 제품들에

적용되어 있는 받침대들과 다른 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조절 받침대의 배치 각도가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위의 사진에서는 확인하기 힘든 부분이고,

아래에서 마제스터치 컨버터블 2 제품과 비교하며 달라진 점들을 소개할 때 자세히 다루고 있으니

해당 내용은 이 글의 약간 아래쪽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경사각이 달라진 높이 조절 받침대

높이 조절 받침대의 각도는 기존보다 경사각이 높습니다. 즉, 경사각이 높은 만큼 낮은 높이에 슬림 하우징까지

채택되어 있는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에서 기존의 높이가 높은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던 사용자들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높이 조절 받침대의 배치 각도를 변경해서 설계했습니다.

 

 

 

 

외형 비교

 

그럼, 이제는 단순히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 하나의 제품만을 보면서 이야기하지 말고

제가 사용 중인 'FILCO 마제스터치 2 컨버터블 텐키레스' 제품과 외형 비교를 통해서 달라진 모습들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위의 사진을 보면 바닥면의 미끄럼 방지 패드가 훨씬 넓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하우징의 하단 높이를 서로 비교한 모습입니다. 

한 눈에 봐도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 제품 하우징이 슬림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키캡까지의 높이를 함께 비교한 모습을 준비했습니다.

좌측의 'FILCO 마제스터치 2 컨버터블 텐키레스'에는 기본 구성품인 키캡을 맨 좌측 라인에 장착했고

그 옆으로는 순정 체리 프로파일 키캡보다 미묘하게 높은 바밀로 키캡을 체결해두었으며

우측의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 키캡은 순정 키캡만을 체결한 상태에서

높이를 살펴보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CHERRY MX Low Profile Red Switch가 적용된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의 낮은 키캡과

새로운 금형으로 새롭게 설계된 슬림 하우징의 조합은 눈으로 보는 것 이상으로 사용자에게 키보드가 낮게

인식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하우징 상단부의 높이를 측면에서 살펴본 모습을 준비했습니다.

하우징 하단부에서부터 비교되던 하우징의 낮은 높이는 상단부 쪽에서 마찬가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FILCO 마제스터치 2 컨버터블 텐키레스' 제품에는 없던 케이블 가이드가 측면에 마련된 것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역시나, 키캡까지의 높이를 비교하면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 제품은 미려하면서도

슬림한 디자인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높이 조절 받침대의 경사각을 비교해봤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의 경우 낮은 키캡과 슬림 하우징으로

인해서 낮아진 높이에도 일부 사용자들이 기존 키보드들의 높은 하우징 높이를 사용하고자 할 때

큰 이질감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마제스터치 제품에 비해서 훨씬 경사각이 높게 설계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위치 / 스테빌 / 키캡

 

이제,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의 키캡을 탈거하고 스위치와 스테빌라이저, 그리고 키캡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달라진 스테빌라이저 구조

먼저,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의 스테빌라이저에 대해서 살펴보기 위해서

스페이스바를 탈거해보면 예전의 마제식 스테빌라이저와는 확연히 다른 형태를 띠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의 마제식 스테빌라이저 구조에서는 키캡 자체에 따로 철심이 결합된 형태가 아닌 하우징의 체결 구조물에

철심이 연결되어 있고 키캡은 해당 철심과 연결하는 십자축 돌기 구조물을 이용해서 체결하는 방식과 달리

해당 제품은 키캡 자체에 철심이 체결되어 있고 추가 키캡 체결 과정에 추가로 필요한 구조물 없이 바로 하우징의

체결 부위에 살짝 끼워 넣은 상태에서 키캡과 체결하게 됩니다. 사실 이와 비슷한 형태는 일부 멤브레인이나

플런저 키보드 제품에서 비슷한 유형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아무래도 이런 스테빌라이저 방식을 채택한 이유는 낮은 키캡에 기존의 방식을 적용할 수는 없었기에

낮은 키캡에 어울리는 형태로 설계한 것으로 보입니다.

 

 

위의 사진은 좌측의 Shift 키 주변의 키캡을 탈거한 상태에서 위에서 아래쪽으로 쳐다보며 촬영한 것입니다.

Shift 키 스위치의 양쪽 구조물을 자세히 보면 위쪽 방향으로 오픈된 형식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저 오픈된 구조물 사이로 철심을 집어넣은 상태에서 스위치와 키캡을 결합하는 형태이지요.

 

 

키캡 체결 방법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의 스테빌라이저는 기존의 마제 방식과는 다르다는 것을

앞서의 소개로 파악하셨으니 위의 움직이는 영상을 통해서 스테빌이 부착된 일부 키캡을 어떤 형태로

탈거하고 체결해야 하는지 쉽게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하우징에 스테빌을 고정하는 상단부분이 오픈 형식으로 개방되어 있으니 키캡을 오픈할 때는 먼저 제공되는

와이어 키캡 리무버로 키캡과 스위치의 체결만 살짝 분리한 상태에서 고정 부위 상단 쪽으로 철제 스테빌을

밀어 올려서 키캡을 분리하고 체결을 진행할 때는 반대로 위의 모습처럼 키캡을 고정하면 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키캡의 탈거 과정과 체결 모습을 함께 영상로 준비했습니다.

 

 

 

 

CHERRY MX Low Profile Red Switch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 기계식 키보드는 기존의 체리식 스위치와는 차별성을 가진

체리 MX 로우 프로파일 형식의 Red 스위치가 적용되었습니다. 기존의 체리 MX Red 스위치와 비슷한 부분은

리니어 방식이라는 점과 키압은 동일한 45cN에 클릭음이 없다는 점이지만,  

동일한 리니어 방식에 동일한 키압이라고 하더라도 키 스트로크는 3.2mm로 낮아졌고 

액추에이터 포인트도 1.2로 짧아졌습니다.

 

아래에 준비한 스위치의 움직이는 이미지와 데이터를 살펴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좌측이 새롭게 출시된 체리 로우 프로파일 적축 스위치이며 우측은 기존의 체리 적축입니다.


 

낮아진 키스트로크와 함께 짧아진 액추에이터 포인트로 인해서 사용자는 더욱 빠른 입력이 가능해졌고

게임에서도 이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낮은 높이의 전용 키캡과 스테빌 철심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에 적용된 키캡은 기존의 키캡들과 달리

높이가 낮고 일부 모디 계열에는 키캡 자체에 철심이 체결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ABS 재질임에도 손에 닿는 감촉이 기존 제품들의 키캡보다 훨씬 부드러운 느낌을 연출합니다.

 

 

 

 

측면 각인 방식 (NINJA)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의 키캡의 문자는 레이저 인쇄 방식을 사용했으며 각인된 형태는

측면 각인으로 NINJA 제품의 키캡임을 알 수 있습니다.

 

낮은 키캡과 돌출된 십자 돌기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 제품은 기계식 키보드의 타건 높이를 낮추기 위해서

'CHERRY MX Low Profile Red Switch'가 사용되었고 키캡 자체의 높이감도 기존의 체리 프로파일 키캡보다

낮은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실제 키캡을 장착했을 때 사용자가 체감하게 되는 키감에 대한 변화에

키캡을 통해서 추가적인 양념을 가미하기 위해서 키캡 바깥으로 십자 돌기가 돌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돌출된 형태의 기본 키캡과 비교해보기 위해서 같은 배열에 위치한 키캡 하나를

'FILCO 마제스터치 2 컨버터블 텐키레스'의 키캡으로 교체했을 때의 모습이 위의 사진에 준비한 내용입니다.

기존의 평범한 마제스터치 2의 키캡이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 키캡보다 훨씬

체결에 대한 깊이가 깊은 것을 확인하 수 있습니다.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 기본 키캡과 'FILCO 마제스터치 2 컨버터블 텐키레스' 키캡의

높이를 서로 비교한 모습입니다. 동일 배열에 해당하는 키캡들을 배치해서 비교해보면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의 낮은 키캡에 대한 인지가 더욱 쉬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Right shift 키에 대해서 비교한 내용을 준비해봤습니다.

좌측의 키캡과 스테빌 철심이 일체형인 키캡이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의 키캡이며

우측의 키캡이 'FILCO 마제스터치 2 컨버터블 텐키레스' 키캡입니다. 키캡 자체만으로도 기존의 제품들에

비해서 큰 폭으로 낮아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FILCO 마제스터치 2 컨버터블 텐키레스'의 모디 계열에 독특한 형태의 스테빌 철심이 배치된 것은

낮은 높이의 기계식 키보드에 어울리는 'CHERRY MX Low Profile Red Switch'와 '슬림 하우징' 및

낮아진 키캡의 조합 속에서 확실한 손맛의 재미와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형태의 철심 구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한 동시입력 지원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는 두 가지 방식을 통해서 PC와 연결할 수 있지요. 그리고,

USB 연결 방식이나 PS/2 연결 방식에 상관없이 두 가지 방식 모두 N KEY ROLLOVER가 적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윈도우 잠금 기능과 함께 N KEY ROLLOVER를 지원하기 때문에

게이밍 용도로도 입력에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권 지원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를 USB 방식으로 연결한 상태에서 은행권에 접속해서

사용해 본 결과, 아무런 문제없이 조회, 이체 작업이 가능했습니다.

 

 

 

 

GAME Play

 

▲ APEX LEGENDS

 

 

▲ Battlefield™ V : FIRESTORM

 

 

▲ 배틀그라운드

 

 

▲ 오버워치

 

 

▲ 오버워치

 

 

현시점의 대세 게임인 "APEX LEGENDS"와 새롭게 배틀로얄 형식을 도입한 "Battlefield™ V : FIRESTORM",

작년까지는 큰 인기를 구가했던 "배틀그라운드", 그리고 새로운 영웅이 추가된 "오버워치"까지 4개의 FPS 장르의

대표작들을 플레이해봤으며, 캐릭터의 움직임이나 위기 상황에서의 특수 키 사용에 대한 부분 모두 모자람 없이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고, 간편해진 윈도우 잠금 기능을 통해서 게임을 할 때만 윈도우 잠금 기능을 활성화시켜

게임 중 오타로 윈도우 밖으로 튕겨나가는 참사 없이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타건

기계식 키보드의 타건은 사용자의 취향과 습관이나 주변 환경에 따라서 사용자가 체감하게 되는 영역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아래의 타건 감상평은 저의 개인적인 소견이기에 주관적이며

객관적 지표가 될 수는 없다는 내용을 밝혀둡니다.

 

타건에 대한 테스트 내용은 책상 맨바닥 / 장 패드 / 수건의 세 가지 상황에서

높이 조절 받침대의 사용 유무에 따라 STEP 0, 1로 나누어 테스트했습니다.

 

 

 

 

 

'CHERRY MX Low Profile Red Switch'는 기존의 적축 스위치처럼 리니어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서

단순히 키캡을 벗겨둔 상태에서 스위치만을 눌러 본다면 리니어 스위치라는 점 외에는 짧아진 키스트로크에

비해서 기존의 적축과 동일한 키압이 체감상으로는 키압이 높아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팅레이 전용 키캡을 착용한 기본 상태에서 사용자가 접하게 되는 타건감에는 기존의 적축과는

차이가 제법 있습니다. 키감에 대한 내용이 조금 더 풍부하면서도 정갈하고 단단하다는 느낌을

전해 받을 수 있고, 'CHERRY MX Low Profile Red Switch'의 특징과 적절하게 배합된  반발력을 통해서

여러 스위치들의 느낌들이 압축되어 내포된 듯한 키감마저 조금은 전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Low Profile 형식에 걸맞은 슬림한 하우징을 채택했음에도 기계식 키보드에서 가장 중요한

키감과 통울림에 대한 부분도 잘 잡혀 있는 만족스러운 사용감을 제공합니다.

저처럼 리니어 스위치 계열을 좋아하지만 기존의 체리 적축 스위치가 밋밋해서 정말 살짝만 더 키압을 

살릴 수 있는 방향의 제품이 없을까 찾아보는 분들께서도 해당 제품은 한번 경험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총평

 

만족스러운 점

CHERRY MX Low Profile Red Switch 채택

높이가 낮은 슬림 하우징

통울림 없는 정갈한 키감

고급스러운 질감의 키캡

일부 키 자리 변경 지원

윈도우 잠금 지원

더스트 커버 제공

 

아쉬운 

일체형 USB 케이블

 

 

 

이 글을 마치며...

"FILCO 마제스터치 Stingray 텐키레스 NINJA" 제품은 'CHERRY MX Low Profile Red Switch'가 빠르게

적용된 제품이라는 점도 인상적이며, 여기에 로우 프로파일 스위치의 보다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 FILCO에서

새로운 금형으로 제작한 슬림 하우징이 채택되어 있기 때문에 기계식 키보드에 관심이 있지만 키보드의 

타건 높이가 아쉬웠던 사용자들에게 해당 제품의 출시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단순한 적축과는 구분되는 'CHERRY MX Low Profile Red Switch'의 매력적인 키감뿐만 아니라

통울림이 없는 타건 환경에 대한 재미와 만족도를 보장하고 있고, 게이밍 환경에서도 활용하기 좋도록

개선된 기능을 담고 있는 균형 잡힌 마제스터치 기계식 키보드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제품입니다.

 

로우 프로파일을 선호하는 사용자와 기존의 적축 스위치에 대해서 아쉬움이 있었던 분들, 그리고 항상 새로운 

스위치에 대해서 언제나 목마르신 분들께서 체크해볼 만한 매력적인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리뷰는 다이어텍 한국 공식 수입사인 아이오매니아 제품 협찬을 받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