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우연한 장터링에서 시작됐습니다.
http://kbdlab.co.kr/index.php?mid=board_fleamarket&page=2&document_srl=4095975
하우징이 택포 1.8이라니, 게다가 기판도 공짜 ㅎㅎ 낼름 집었습니다.
받아보니 기판상태가 생각보다 메롱이었습니다.
세척은 국민세척액 모나이 화이트보드 세정액! 1차 플럭스 세척후....
이제는 동박에 남아있는 납들을 디숄기로 싹 정리하고, 덜렁거려서 쇼트날수 있는 동박들은 싹을 잘라버립니다.
기판이 또 리버스 기판이라서 보란듯이 풀엘이디까지 해보려다가... 엘이디가 아까워서 접었습니다.
알지비 나간것도 갈아주고 2차세척후 동작확인을 해봅니다. 잘동작하네요. 아싸 득템!
스테빌은 시간날때 순정추출 vs 신품 나눠서 손질을잘 해서 이렇게 조립을 해놓습니다. 검은 철심은 이뻐서 따로. ㅋ
스위치 솔더링후 뚜껑덥기전..
스펀지도 같이 주시길래 뭔진 모르지만 주신거니 덥고..
조립! 볼트는 간지나게 파란 알루볼트.
완성!
오랜만에 괴수가면님 기판 조립하면서 느낀건데 역시 기판 퀄러티가 탑오브탑입니다.
컨셉이 초저렴이키보드라서 카일 흑축 순정상태로 그냥 조립했는데 이렇게 잘 나올줄 알았으면 윤활이라도 좀 해줄껄그랬네요. ㅜㅜ
75배열이 네개나. ㅎㅎ 흑, 청, 갈, 카일흑
ㅎㅎ 새걸 만들어버리셨네요
저는 고쳐 쓸래도 도구가 없으니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