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 써봅니다;;
그간 정신 없이 사느라 시간이 훌쩍 지나갔네여;;
플랭크 키보드가 미국 전파인증때문에 늦어진다고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정신 없어서 잊고 있었는데 사무실에 깜짝 선물처럼 배달 됬습니다 ^^
일단 기본 박스는 충격적인데, 내부 박스는 깔끔 했습니다.
어제 새벽에 퇴근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
라마 디자인 박스의 영향인지 박스 내부도 깔끔한게 인상적입니다.
동봉된 케이블은 직조방식, 금도금 케이블
전파인증 승인 스티커가 추가되었습니다.
케이스랑 pcb가 예쁘게 포장 되어 있습니다.
아노 퀄도 좋구, 작고 아담한게 이쁩니다.
다만 러버피트 홀가공이 안되어 있는게 많이 아쉽습니다.
혹시나 해서 구입했는데 엄청 만족스러운 케이스!
케이스 속이 매우 부드러운 털로 처리 되어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저번에 구매한 xt-40 케이스가 있으므로 변경해봅니다.
일단 납땜안하고 피팅만 해봤어요^^
딱딱 맍아 떨어지는게 마음에 듭니다.
전체적인 케이스 비교는 오리지널 족이 작고 아담한데다가 가볍습니다.
다만 러버피트 홀두 없구, 자경도 없어서 아쉽습니다.
xt-40은 묵직한 맛이 있는데, 리셋홀이 없다는 점과 마감 퀄이 플랭크 오리지널보다는 조금 떨어집니다.
그래도 오리지날 보다 이쁩니다. 이쁘면 용서가 됩니다 ㅎㅎ
리셋홀을 차후에 주말에 작업해야겠어요 ㅎㅎ
서로 바꿔 장착하려고 했는데, 플랭크pcb는 양쪽 다 가능하지만
xt-40은 플랭크 오리저널 케이스에 장착이 안되는게 아쉽네요.
일단 xd75에 있던 전투용 키캡을 달아줘 봅니다.
(xd75 계를 같은 녀석 ㅠㅜ)
전용 키캡도 같이 주문했는데 qc문제로 10월 말에 배송한다니 한참 멀었네요 ㅠㅜ
이쁩니다 ㅎㅎ
아직 키매핑도 안되어있어서 그림의 떡이지만, 주말에 조금씩 진행해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