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아주 오랫동안 벼르고 벼르던 엔수르가 되어보기 프로젝트를 실행했습니다.

무엇보다 촬영실력이 너무 하급이라 이쁨을 담아내지 못하네요. 안타깝습니다.

오랜기간 수집한 엔조이PBT 컬렉션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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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한컷

칙칙하게 한컷

아름다운 라세에 최대한 빡빡히 다 넣어보려다 보니 키캡조합은 조화롭지 못하네요.

무각키캡도 억지로 넣어봤습니다.

종류별로 억지로 넣다보니 먹각과 먹무각은 도저히 어울리지 않아 끝자락에 넣어줬습니다.

구형블루키릴과 신형블루키릴의 차이도 확연하네요.

아랍과 일본어 키릴 영문 한글 ....... 다 넣을수가 없더군요.

아.. 왜 이리도 칙칙한 것인가... 왜 눈부시지 못한것인가.....

너무 칙칙하게 찍혀서 눈물이 날것 같습니다.

이 친구들이 이렇게 칙칙한 친구들은 아닌데...

다시 스탠드를 켜고... 눈부시게?

검정옷을 입히고 더 밝은척을....

아크릴 하우징을 만들때 오리지널 기보강을 그대로 넣을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알루에서 아크릴로도 슈~웅~ 손쉽게 변경했습니다.

넘버패드 연산부호들은 녹색인데 너무 티가 나질 않네요.

델키는 스텝스에 맞추어 1800배열로 넣었습니다.

CMYK가 너무 강렬해서일까요??? 문자열이 힘없어 보입니다.

화이트폭스의 배색은 퓨어화이트라서 먹각과 마찬가지로 기본 배색들과는 어울리기 힘들군요.

발렌A와 발렌B 각각 서로 다른 키를 찾아 넣느라 눈알이 말라버렸습니다.

발렌A에서 하트포인트를, 발렌B에서 원톤백스페이스를....

투톤보라와 원톤보라역시 잘 찾아보시면 있습니다. 이거슨... 윌리를 찾아서?!

패드쪽은 나름 층층이 깔맞춤이 된듯 하군요.

좌쉽을 늘 1.25를 사용하기에 제겐 정말 소중한 시프트입니다.

라세의 아름다운 인디케이터와 함께...

라세의 아름다운 RGB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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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색상을 좀더 조화롭게 매치시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