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키보드

데스크샷 대잔치!

by ocdper posted Nov 0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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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CDPER입니다.

 

갑자기 금요일 밤에 카메라를 꺼내어 데스크샷을 찍어 봤습니다.

 

 

젯파17.jpg

 

먼저, 유일하게 완성된 커스텀 키보드 제트파이어입니다.

 

지난번에 LED켜고 찍은 샷을 요청하신 회원님이 계셔서 이렇게 한번 찍어봤습니다.

 

Wey키보드에서 추출한 구백축(힝프링62g, 슬라이더 103윤활)에 플라보강으로 조립되어있습니다.

 

돌기는 윤활을 안해서 짤깍거리는 맛이 일품입니다.

 

TCV34.jpg

 

다음 타자는 TC-V3입니다. 

 

특이한 배열이다보니 계속 고민이 많습니다. 왼쪽 2열을 어떤 키캡으로 메울지 아직 결정을 못했습니다.

 

알루보강에 틸리오스로 조립할 생각입니다.

 

CLSm5.jpg

 

LZ-CLSm은 보강판 없이 찍으니까 직각의 미가 있네요.

 

황동 무게추가 관리가 어려워서 세라코트를 해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GH6.jpg

 

빨간 맛 LZ-GH v2입니다.

 

빨간 아노다이징은 유난히 곱고 예쁜 것 같습니다.

 

카본 보강에 와이즈 구흑으로 완성해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CLSms7.jpg

 

올리브 그린색 LZ-CLSms입니다.

 

색상에 꽂혀서 데려왔는데 마음이 오락가락하네요.

 

키캡매칭이 어려울 것 같아 방출할까 싶다가도 어찌보면 예쁘장하게 보여 조립해볼까 생각이 듭니다.

 

아직 마음의 결정을 못했네요.

 

 

더키4.jpg

 

현재 유일한 기성품 키보드인 더키 One 2 저소음 적축입니다.

 

저소음적축은 알루하우징보다 플라스틱 하우징이 마음에 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키캡은 바밀로 키캡입니다. 바밀로의 PBT 촉감이 너무 마음에 들어 장착했습니다.

 

두 셋을 조합해서 팬더 컨셉으로 따라해봤습니다.

 

간간히 스프링 소리가 올라와서 뜯어서 윤활을 언제할지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하나 둘씩 모으다 보니 미조립 하우징이 많이 쌓였네요.

 

윤활해둔 스위치도 어느덧 7셋이나 되었고...

 

매칭을 결정해서 조립만 하면 되는데 이놈의 결정장애가 문제입니다.ㅎㅎ

 

거기다 하우징 색에 맞춰서 예쁘게 키캡 조합하는 것도 아직은 너무 어렵네요.

 

요즘 많은 고수분들께서 좋은 사진들을 올려주시니 저도 조금이라도 따라해보고 싶어서 찍어봤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갑자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