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시즌의 시작을 기다려도 안씀..!?
안녕하세요?! 키보드계의 낚시쟁이 은입니다.
그냥요. 4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메인 취미를 앞에두고! 심심해요.
요번겨울 시즌엔 얼음낚시 때문에.. 둘째 취미에 너무 소홀했거든요.
역시 덕후는 새로운것에 열광해야 하는데 ..
새로운 취미는 이제 겁나요.. 그래서.. 하던거나 하자 했거든요..
그랬는데 또 너무 갔어요..
올 겨울씨즌을 즐기려고 했던 너무한 짓인데요.
테클 안쪽 사진은 정말 봐도 짜증나서.. 안찍었어요.. 대략 루어, 훅, 스푼 류만 해서.. 오10점...
참 웃긴게.. 낚시를 20년 정도 했거든요? 그래도 짬이 있는데 하고 .. 질렀는데.. 필드나가서 계속 꽝만 치다보니
개빡쳐서요.. 언제나.. 빡이 문제인거 같아요.. 결국 하나 둘 셋 넷 다섯..
마냥갔죠 뭐.. 헌데 문제는 이게 아니거든요..
덕후의 삶.. 낚시를 하면서 파생되는 또하나의 취미가..
뭐든 LIMITED EDITION 은 COLOR 하나만 바껴도..가격에서의 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근데 제가 말씀드리려는 펙트는 그게 아니구요..
타겟을 정하자..!? 루어릴 중 베이트 릴 중 가치있는것을 모아볼까?
그렇다면 장인이라 불리는 몇몇의 에디션중.. ITO 형아껄 모아볼까?
아니면 남자의 다이WA 중 기념비 되는걸 해볼까?
아니면 그냥 하던데로 가성비따윈 멍뭉이 줘붜리고 좋아하는 것만 해볼까?
하다가.. 결국 잡탕..
지금이 2019년인데.. 2008년도.. ITO ENGINEERING 의 LIMITED EDITION의 시작을 알리는
낚시인들에게 기념비 적인 녀석들이 있거든요.
뻘스럽지만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녀석은 다이WA 릴중 개 초 귀함을 자랑하며, 환상의 릴링감을 준다는
2008년도 한정판 링가SSS 입니다. 뭐..귀해요..그냥..
구금콩 50. 녀석은 한정판은 아닙니다. 하지만 콩 시리즈중 가장 아름답고 엔틱한 맛을 보여주며
시마NO 사의 특유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녀석이라. 하나는 필드용 하나는 소장용으로 2녀석을 드려놨어요.
뭐 그냥 그렇다는 거구요!
사실 이녀석은 올해 입양해온 녀석인데요. 역시 하나는 소장용 하나는 필드용으로 2개 보유 중이구요.
2008년 다이WA X ITO ENGINEERING 으로 요즘 잘 나가는 MEGABASS 사의 모노블럭의 모태가 되는 녀석입니다.
사실 MEGABASS사에서 나오는 모노블럭 시리즈와 별반 다름은 없어요. 그래도 요즘 나오는게 좋긴 하지만
최초의 녀석이고, 당시발매가가 600불 선인데 현 요정도급으로 옥션에서 받으려면 1200불 정도?!
역시 필드용으로 사용중인 녀석또한 매우 만족스러운 장비입죠!
이녀석을 구하려 얼마나 노력했는지..
MEGABASS X HEDGEHOG CUSTOM 제품으로 역시 콜라브 제품입니다.
나온지는 얼마 안되었는데요. 그냥 엄청 이뻐서.. 리셀가는 몰라요. 그냥 사놓고 짱박아 놨거든요.
그냥 안씁니다.
윗녀석이 아쉬워 욘석은 사용해볼까 구매했는데요.. 근데 아까워서요..
그래서 이녀석도 소장 T_T
같은 MEGABASS ZONDA68인데요. 욘석은 그냥 일반판? 입니다!
대충 볼꺼리릴들은 요쯤 되는거 같은데요. 물론 왼간해서는 꾼님들 사이에선 장비로 지진 않을꺼 같은데
역시 보트헝아들에게 그냥 구하기 힘든 장난감 수준이라서요.
동호회 헝아들한테 자랑할까 사진찍어봤다가 그냥 여서도 자랑할려고 뻘소리 적어봐요.
여튼 저튼 결론은! "난 뭘 하면 안돼 ㅠㅠ" 입니다.
그러니까.. 새로운 취미 뭐 추천해주지 마세요.. 항상 너무간다구요..T_T
올해는 집사자 카던데.. 난 아직 할께 너무 많거든요 T_T
년초인데 힘들군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살살하자구요 뭐든 ..
새벽에 뻘스럽게 뻘소리만 한 키보드계의 낚시꾼 은이였습니다.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