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회원 민승희입니다. 

오리온v3을 조립했는데, 상당히 마음에 들어 키보드로 타이핑도 계속 쳐볼겸해서 

간단한 조립기 하나 올립니다. 언제나 발사진 주의입니다. 

 

아래는 완성 사진입니다. 

얼마전에 02공방에서 공구했던 스노우 알프스 기판을 사용해서 만들었습니다. 

느낌이 정말 좋네요. 

 

 

 

 

스위치는 타오바오에서 구한 알프스 옐로우 스위치를 사용했습니다. 

과연 멀쩡한 스위치가 올까 싶었는데, 아주 괜찮은 스위치를 구한 셈이 됐습니다. 

 

 

 

FR-4 올드델 보강판입니다. 

이때까지 보강판은 대강 캐드로 만들어서 아크릴로 썼는데, 역시 전문가가 만든 보강판은 

다릅니다. 

 

 

 

윤활 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알프스는 윤활 전후가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는 스위치인듯합니다. 

 

 

 

조립하는 도중에 핸드폰으로 찍어봤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키감이 좀 가벼운 게 아닌가 싶었는데, 다 조립하고나니 

굉장히 산뜻하고 통통튀는 느낌으로 변했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갑자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