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어스 입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리얼포스 풀배열 방출해버리고,

무선 기계식으로 돌아왔습니다.

이큐님께 기판을 분양받은뒤로 너무 시간이 없어서 포기할까..하다가,

결국 필요성에 의해 조립을 진행했습니다.

LZ님이 만드신 WC 기판입니다.

K270 무선컨트롤러에 와이어링하여  USB동글을 통해서 무선입력이 가능한 기판이에요.

지금은 뭐..거의 다 만든 분들이 많으셔서, 재료 기판은 구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싶습니다.

이큐님께 먼저 감사드리고, 만들어주신 LZ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매뉴얼은 LZ님 홈피를 참고했습니다. 이래저래 한방에 성공해서 속편하네요.

와이어가 좀 약한게 첨엔 신경쓰였는데 결국 납땜범벅으로 처리해줬습니다.

사진입니다

완성 된 후 옆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하우징은 화이트+라임 조합입니다. 하나에서 주문했구요,

설계는 기존에 공개도면이 있었는지는 모르겠고, 예전에 키매냐 시절 배군(동갑내기 키보더 친구입니다, 지금은 휴식..이랄까)

한테 받은 하우징을 조금 수정했습니다. 디자인을 가미하고 범폰은 제 방식대로.

상판 본딩 및 너트 삽입후, 하판->상판 볼트 체결 방식으로, 매우 단단하고 튼튼한 하우징입니다.

컨트롤러의 모습입니다. 기판에 각 매트릭스 별로 와이어링 가능하도록 순서대로 배열되어 있구요,

동박 벗긴후 조금씩 납땜만 해주시면 됩니다.

배터리 홀더는 따로 주문.

조립후 키캡 끼우기 전입니다.

흑출은 11900 서걱임 적은 흑축+62g, 줄이오님 pc유격방지필름+크톡 105, 스테발-207?(맞나모르겠네요 기억이 가물)

정도의 스펙 입니다.

하판 체결 후 모습입니다. 검은 색 볼트 밖에 없어서..아쉬운데로 그냥 박았지만 나름 이쁜 것 같네요.

가운데 사각형 홀이 배터리가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역시 너트삽입으로 튼튼하게 마무리.

키캡 체결 후 모습입니다. 순정키캡들..이죠. 하단열 윈키만 GMK 이색윈키하단을 가져왔습니다.

옆태는 이러하구요. 가공이 좀..아쉽네요. 저렇게 긁혀보이는 건 레이저가공시의 결과물인듯 합니다.

클레임은 귀찮아서 패스. 하나아크릴 수고 많으시죠.

파워 버튼은 바로 버디!

이 칼라 키캡은 POS에서 대량으로 추출해서 3년째 잘 쓰고 있는 녀석들입니다.

아직도 수십개가 남아있...

마지막은 얼마전에 또(?)만든 FACEU 미니 입니다. 하우징은 역시 제 입맛대로 수정.

기판은 괴수가면님의 선물(?)..이제서야 알려드리네요 조립했다는 걸..^^;; 이쁘게 잘쓰고 있습니다. 노트북용!

이상,

 LZ-W L.E(Lime Edtion) by GEARS-_-

였습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할 생각을 하니 두근두근

주말 즐겁게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