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들기 보다 지르기 좋아하는 왕초보 아모하로입니다.

- 적님표 mx mini -

구백축 45g에 알루스킨 알루보강으로 이루어진 키보드입니다. 

이번에 운좋게 땡겨오게 됬는데 45백축이 말로만 들었었는데 상당히 괜찮습니다. 

처음에는 장터에 내놔야 하나 했는데 이놈은 쓸수록 매력적이라 아마 계속 안고 가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아마 앞으로 몇가지 추가 및 보강좀 해주면 풀알루 부럽지 않은 녀석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으잉? ㅋㅋ

- Choza 님표 페라리 -

요녀석은 처음부터 디자인이 맘에들어 구입했던 키보드입니다.

처음엔 백축으로 조립된걸 현재 구흑58금도금으로 재조립중입니다. 

아크릴 치고 상당히 묵직한 느낌인데 아마도 서스보강과 하우징에 사용된 아스텔 두깨 덕분이지 않나 싶네요.

디자인의 희귀성과 너드기판의 기능성 등으로 상당히 괜찮은 녀석 입니다.

- 아모하로표 mx mini -

요건 제가 이제막  만들기 시작할 무렵에 만든 아크릴 키보드입니다. 

상당히 공을 들여 만들었는데 상,하 판은 아스텔이나 투명 아크릴이었으면 더욱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조금 남네요.

구흑 55를 사용하였고 푸울~엘리디박아 주었지요... 

종종 장터에 내놓는데 잘 안나가더라고요... 마음이 참 아픕니다 ㅎㅎ 

실물은 좀더 괜찮아요... 진짜에요... ㅠ ㅠ 

- 잡담 - 

이번에 또 많은 물건들을 한번에 땡겨오게 됬습니다...

아마 키보드가 서너대 늘어나고 또 신청한 라세v2가 한달정도 남은듯 하고...

키캡은 쌓여가고 먼지도 쌓여가고

이래 저래 몇몇 녀석들은 입양보내야 할듯 싶습니다.

조립은 라세v2를 졸업작으로 생각하고 천천히 다시 인두기를 잡고 취미다운 취미를 하고 싶은데...

이 키보드라는 취미는 참 지름신께서 가만히두지를 않으시네요...

이제 헬게이트에 문을 열고 들어오신 분들께 하고싶은 말은... 

저처럼 일단 지르고 수습하는 일은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T^T

이거 은근히 스트레스에요 ㅋㅋㅋ 

돈은 돈대로 말라가고... 살도 마르고... 마음도 마르고...

앞으로도 키보드는 발전하고 새로운것들이 생겨나고 즐거움을 주겠지요.

이 즐거움을 언제까지 만끽할수 있도록...

행복한 키보딩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