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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택배 안내 문자를 받았습니다.

 

20시 도착이라네요, 회사에서 일찍 (-_- 네, 일찍) 나와서 집에서 룰루랄라 기다립니다.

 

9시, 소식이 없습니다. 어차피 20시 도착이라고 문자 찍었으니 아직은 일할 시간일 것 같아

 

큰 실례까지는 아니겠다 싶어서 배송조회 보고 기사님께 전화를 드립니다.

 

안받습니다. 운전중이라고 문자 날라옵니다.

 

아 고생하시는구나, 그래서 "배송 문제가 생긴건 아닌지 싶어서 전화드렸습니다. 늦은시간까지 고생 많으십니다. 운전 조심하시고, 답장 안하셔도 됩니다." 문자 날리고 기다립니다.

 

30분 정도 기다리다가 이 시간이 지나면 배송이 안될텐데?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다시 문자 날립니다. "배송 시간 언제쯤인지 알 수 있을까요? 답 가능하신 시간에 답 주세요."

 

문자로 답이 옵니다. "택배사에 문제가 생겨 내일 배송될 예정입니다."

 

헐 -.-...

 

연락하기 전까지 아무런 안내도 없다가 이제와서 연기라뇨 아침에 문자 받고 시간 빼느라고 휴가 일정도 날아갔고 구구절절 무슨 사유인지라도 설명이라도 있어야 하는게 맞지 않겠냐고 지금이라도 물건 가지러 가겠다고 문자 날립니다.

 

답이 없습니다.

 

전화했습니다. 급한 물건이고 지금 받아야된다고요. 자기는 퇴근했고, (아까 퇴근길이셨나봅니다. -_-) 오늘은 배송할 수 없답니다.

 

좀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따질려고 전화한거냐고 합니다.

 

당연히 짜증나니까 따진거겠죠 -.-;; 그래도 따지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내일 써야 하는 물건이니 찾으러라도 가겠다고 했습니다.

 

알아보고 전화준다고 해서 담배 한대 피우니 전화가 옵니다.

 

주소 줄테니 가서 찾아가랍니다. 알겠다고 하고 몇가지 물어봤습니다.

 

물건이 많냐. - 꽤 있다. 

찾을 수 있도록 대략적인 위치라도 설명해 줄 수 있냐 녹음해서 가겠다. - 들어가면 레일이 두개 있는데 낮은 쪽 레일 제일 끝에 있다. 

가까운 쪽 끝이냐 먼 쪽 끝이냐. - 가까운쪽 끝에 이 동네 물건들이 있다.

그냥 아무나 들어가서 물건 가져갈 수 있는거냐. - CCTV 있다.

알았다 고맙다. 내가 찾아가겠다. - 송장 스티커 뭐 어쩌구... 어차피 송장번호 보내주셨으니 완료처리할 수 있을것 같다 어쩌구...

혹시나 아침에 배송이 가능하냐. - 불가능하다.

 

그렇게 대화하는 와중에 문득 아침에 물건 실을 때 찾아가면 도둑놈처럼 보일 염려도 없고 큰 시간 딜레이도 안걸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찾으러 가도 되겠냐고 물어봤더니 7시에서 10시까지 물건 분류하고 싣는다고 합니다.

 

그럼 시간 맞춰서 연락드리고 가겠다고 하고, 배송 안내 문제에 대해서 고객센터에 도움을 좀 받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돌아온 대답이 대단합니다.

 

맘대로 해보랍니다. 그리고 자기는 주소를 알려주지 못하겠답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고 했더니 어차피 자기는 물건 받고 48시간 안에 배송하면 아무 문제 없답니다. 하루만에 배송하는 택배가 어디있냐고 합니다.(??????????????) 자기는 미배송으로 찍었고 그게 안내가 안나간건 전산 오류나 뭐 그런거 일테고 48시간 안에 배송해주겠답니다. 난 48시간 배송이란 이야기는 어디서도 안내받은 적이 없으며 그렇다면 급한 물건을 일부러 늦게 배송하겠다는거냐고 물었더니, 뭐 48시간 안에 해주겠다는 말만 합니다. 그래서 잘 알겠습니다. 그렇게 한번 해 보세요. 하고 끊었습니다.

 

끊고나서 이거저거 검색도 해보고 어쨌든 주소는 찾았습니다. 전화번호 찍어서 로드뷰 보니 물류센터랑 아까 설명 들은 레일도 보입니다.

 

지금 가서 가지고 올까 했는데, 밤중에 도둑으로 몰릴것도 같아서 차라리 아침에 가서 얼굴 보고 물건 받고 사무실 가서 좀 따져볼까 생각합니다.

 

참... 불친절한 택배 이야기만 들었지 처음 당해봅니다.

 

글을 여기까지 쓰고 나니 읽으시는 분 중에 불편하신 분들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운날 고생하시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평소엔 제가 물건 받을때는 조그만 음료수라도 하나씩 챙겨드리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문앞에 두고 가시는 일이 더 많아서...)

 

사실 아까 따질때에도 최대한 공손하게 (-_-;;;) 따졌습니다. 녹음한 게 있으니 다시 들어보면 머리가 식었으니 다르게 들릴게 틀림없지만, 솔직히 다시 듣고 싶은 대화는 아니긴 합니다. ㅜㅡ;;

 

그 기사님께 큰 피해를 주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덥고 바쁜 와중에 서로 불편한 대화를 한거죠. 

 

다만 불친절에 대한 사과는 받고 싶은데 이정도 상황이면 먼저 사과하실 리가 없을 것 같고... 

 

그냥 내일 아침에 물건 받고 사무실 가서 따져볼랍니다. 그렇게라도 안하면 제가 받은 스트레스와 일정 피해 등등은 그냥 고스란히 홧병 발동 스택에 쌓일테니까요.

 

(좀 검색해보니 그런 클레임으로는 별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고 하니, 기사님께 실질적인 피해를 주지는 않겠지요.)

 

... 엄청 길게 썼네요. 3줄 요약 갑니다.

 

1. 택배 배송 안내 문자를 받았으나 시간이 되어도 안와서 몇번 문자했더니 그제서야 배송 연기 통보.

2. 전화해서 따지고 직접 가지러 가겠다고 했더니 그러라고 함. 물건 쌓아둔 위치 안내 받음.

3. 배송 안내 관련해서 고객센터 도움 좀 받겠다고 했더니 그럴거면 주소 안가르쳐주고 배송 최대한 늦게 할테니 맘대로 해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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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아 2018.07.19 01:10

    맘에 여유를 찾으시길 ^^;

    택배 안왔는데 배달완료 찍혀있는 경우도 많고, 

    버밀리언님은 한 명의 택배 기사와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상대방은 여러 고객과 대응합니다.

    중간엔 진상 고객도 있죠. 우리가 들어도 욕이 나올만한 일들이 비일비재할거에요.

    그 기사분도 대응을 잘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버밀리안님도 급하게 일을 처리하셨던 것 같아요.

    짧게 글을 남기려 했는데 길어졌네요.

     

    택배 일정을 믿지 마세요.

    택배 받아서 하는 일정은 여유를 두세요.

     

    혹시 다음 키보드 셈플이면 ... ㅎㅎ

    택배기사님 미워할거에요.

     

  • profile
    Vermillion 2018.07.19 10:59

    아뇨 ㅎㅎ 다른 제품 샘플이었습니다. 

    사정이 급한 것도 기사님께 미리 설명드렸고, 꽤 오래 통화를 나눴습니다. 오늘 하루 일정이 날아갔슴다. 엉엉.

  • profile
    준짱 2018.07.19 02:05

    저런 택배 기사에겐 님 자 붙일 필요가 없죠.

  • profile
    Vermillion 2018.07.19 10:59

    고생하시는 부분 잘 알고 있어서, 서로 예의는 지키는게 좋잖아요.

  • ?
    알루모닝툴사요 2018.07.19 04:21

    지역마다 다 다르겠죠 저는 일주일에 택배발송이 10개 많으면 20개를 발송하고 받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택배 기사분과 친분이 쌓였고 그분들이 말씀해주시는것을 들어 보면 자기들도 힘들다고 합니다 물건이 차에 올려질때 바코드를 찍고 그 바코드가  찍힘과 함께 연락처로 문자가 가던지 연락이 갑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택배물량이 날마다 다르니(어느날은 수백개가...) 똑같은 시간에 배달이 나갈 수 는 없고 연락이 갔어도 그날 물량에 따라 배송이 늦을 수 있고 너무 늦으면 다음날로 배송이 올 수도 있습니다(매일 택배가 14톤 윙탑으로 2대가 꽉꽉실려 온다고 합니다 하루종일 배달 다니다가 퇴근도 못하고 8시 넘어서 물건 분류하고 지역 나누고 하면 새벽이라고 합니다.;;) 또 생물과 쉽게 상하는 물건들을 먼저 배달이 나가니...그리고 얘길 들어 보면 똑같은 연락을 하루에도 수십통 이상을 받고 욕도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좀더 마음에 여유를 갖고 기다림을 즐기시는 것도 하나에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기에.....

  • profile
    Vermillion 2018.07.19 11:00

    네, 이 물건이 장장 5일만에 온 물건이라 뭐... ^^;; 어차피 여유는 가지고 있었습니다.

    배송 문자를 보고 출장일정을 너무 급하게 잡은 제가 실수인거죠. ㅜㅡ 물건 받고 일정을 잡을걸 그랬습니다.

  • profile
    하나네 2018.07.19 06:27

    전 미국 시골(?)에 살다가 이제 곧들어가는데 여긴 저런일이 워낙 허다해서..

    어찌보면 택배 아저씨가 전화가 있다는것만으로도 감사해보입니다...

    택배 아저씨한테 전화는 없고 택배 오는데 기본 1~2~3일 연장은 감수해야됩니다...(주말에 절대안옵니다..)

    지역마다 기준이 다르지겠지만 저는 거의 도 닦은터라... 저한테는 말씀하신 지연이 나름 괜찮은 축으로 보이네요.

    그냥 이런 저런 상황도 있다고 알려드립니다 위안을 삼으실수있으니...

    여기에 익숙해져버려서 요즘은 하루더기다리면 오히려 마음이 더 쫄깃해지는 현상까지 발생하고있습니다..

  • profile
    Vermillion 2018.07.19 11:01

    그러게요, 한국 택배가 좋긴합니다.

    조금 여유가지는 마음으로 살아야겠슴다. ㅎㅎ

  • ?
    나빛스인이되고싶다. 2018.07.19 08:49

    제가 볼땐 문제는 님한테 있는거 같은데;;; 하루 늦게 받으면 죽나요??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택배기사 이름 물어 볼테고 택배기사한테 좋을게 없는데 당연히 가르쳐주기 싫다고 하겠죠. 당당하다고 써놓으신건가 ㅋ

  • profile
    Vermillion 2018.07.19 11:03

    ^^;; 하루 늦게 받으면 죽는것 까지는 아니어도 제 고객과 일정 협의까지 해 둔 터라 급하긴 했습니다.

    배송 문자 받고 오늘 아침일찍 출발하는 일정으로 잡았거든요. 뭐 어차피 오늘 일정 날아갔고 욕도 이미 먹었습니다. 하핫~;

    다음부터는 꼭 물건 확인하고 일정을 잡아야겠습니다. 스케쥴에 매여살다보니 이런일까지 생기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__)

  • ?
    OVERFLOW 2018.07.19 08:51
    저도 윗분과 같이 어렸을때에 고등학생때까지 미국에서 살아서인지 물건이 하루에서 이틀만에 오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삼사일 지나서 와도 감지덕지..
    확실히 바로 받아야하는 급박한 물건이았으면 조급함이 이해가 됩니다
  • profile
    Vermillion 2018.07.19 11:04

    네 ㅜㅡ;; 조급함이 있었네요. 반야심경 들으면서 명상을 좀 해야겠습니다. 어차피 오늘 일정이 날아가서요 ㅎㅎ;

  • ?
    루피 2018.07.19 08:57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게 택배받는거라... 마음이 이해는 갑니다만

    여유를 좀 찾으시는것도 좋겠습니다! ^^

    요즘 날씨 덥자나요~

    평소보다 배송 속도가 느려져서 발생한 일이라고 생각해 보시는게

    여유를 찾는데 도움이 되실지도 모르겠네요

  • profile
    Vermillion 2018.07.19 11:05

    사실 개인적으로 즐거운 류의 택배는 아니었습니다. ^^; 업무의 일환이다보니. 그냥 일이 꼬인 부분이 문제가 된 것이지요.

     

  • profile
    Gomzip 2018.07.19 11:19
    뽀밀님 화이팅
  • profile
    Vermillion 2018.07.19 17:18

    _-_ ㅋ

  • profile
    HeoK 2018.07.19 11:47

    헐... 자기 일에 책임감이멊는...

  • profile
    Vermillion 2018.07.19 17:19

    물건을 가져다는 주겠죠 뭐 ㅎㅎ;; 

  • ?
    이삭 2018.07.19 16:51

    택배기사 대부분이 소규모 개인사업자들이다 보니 고객응대가 택배기사에 따라 천차만별 각양각색이더라고요...

    아마도 고객센터에 이야기 들어가면 불이익을 받을수도 있어서 택배기사가 예민하게 반응을 한것 같습니다...

     

  • profile
    Vermillion 2018.07.19 17:22

    이쪽 담당자는 개인 계약 사업자라서, 컨트롤이 안되는 사람이라고 사무실에서도 혀를 차네요...

    그나저나 사무실 직원들이 그 아침에 가서 하소연하는데도 대꾸하는 사람이 없어서 황당하긴 했습니다. 그냥 나몰라라...

     

    그리고 제가 고객센터에 도움을 받겠다고 했던 부분은 기사님이 미배송 입력을 했는데도 안내문자 하나 안오는 점이라고 기사님과의 대화 내용에도 있긴 합니다. ^^; 다만 서로 짜증이 좀 났으니 오해의 소지가 충분히 있는 대목이긴 합니다. 

  • profile
    N0chatter 2018.07.19 23:46

    택배기사는 택배언제오냐는 연락 하루도 빠짐없이 엄청 올텐데 그거 자체가 스트레스 일겁니다...

    택배 도착안내 문자 자동으로 보내지는거일텐데 그거 왜 만든건지 모르겠네요.

  • ?
    테레비2 2018.07.20 00:58
    제가 일하면서 제일 경계하는 것 중의 하나가 딴사람한테 화푸는건데요. 택배기사가 딴데서 스트레스 받는건 알바 아니고. 오늘 간다고 한게 먼저 잘못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좀 따졌다고 맘대로 해보라니. 정중하게 양해를 구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대화의 기본이 안되어있네요.
  • ?
    godefer 2018.07.27 11:07
    택배 발송기사 입장에서는 물건 허브에서 수령해서 일정 시간 내에 배달시키면 되는건 맞습니다. 맞고요... 보통 익일배송완료 되는것도 맞는데 그게 택배사 약관에 보장된건 아닐겁니다. 더 오래걸리더라도 약관 상 문제는 없을거예요.. 택배기사 말도 맞긴합니다. 그리고 불친절이라... 건당 몇백원 띠기 하는 분들한테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건 아니신지? 애초에 저는 상대방에게 친절하지도 않고 친절을 원하지도 않습니다. 계약관계일 뿐이죠. 너무 많은 것을 당연히 바라시는 듯 해서 몇자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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