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TILL TRON G610K FALCON (with 가디언 커버 & 가디언 키캡)

by taijimania posted Jun 0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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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TILL TRON G610K FALCON 기계식 키보드의 필드 테스트 리뷰 입니다. Cherry 社의 스위치 특허가 풀리면서 1~2년 전 부터 중국발 저가 스위치를 탑재한 기계식 키보드들이 꾸준히 출시 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다양한 업체에서 비슷한 제품들을 쉴 새 없이 쏟아 내고 있습니다. 필드 테스트 리뷰를 하는 입장에서도 비슷비슷한 제품들만 출시 되다 보니 지금의 키보드 시장이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도 개인적으로는 하고 있습니다. 

오늘 살펴볼 G610K 키보드는 사용자의 입맛 대로 하우징 커버를 교체할 수 있는 모델로 기존에는 잘 찾아보기 힘들었던 컨셉을 갖고 있어서 많은 기대가 됩니다. 과연 G610K 키보드는 어떠한 장점과 단점, 그리고 특징을 가지고 있는 지 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G610K 키보드 소개



전면 박스의 모습 입니다. 이제는 멀리서 봐도 맥스틸 제품임을 알 수 있는 친숙한 박스 패키지 디자인 입니다. 



박스 뒷면의 모습으로 제품의 스펙과 특징이 기재 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한 모습으로 배송 중 발생할 수 있는 흠집을 방지하기 위해 키보드 본체는 한번 더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키보드 본체와 사용 설명서가 있습니다.




US 레이아웃의 104키 배열 입니다. 이제는 대다수의 제품이 US 레이아웃으로 출시가 되어서 어색함이 없습니다. 상판 하우징이 스위치 보강판의 역할을 겸하는 비키 타입으로 상판의 색상이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키보드의 가장자리 및 모서리 부분의 마감도 준수한 편이며, 기존 키보드들 대비 슬림하면서 반듯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방향키 위에는 맥스틸 로고가 있으며 보통 양각 처리를 많이 했었는데, 상판 커버 커스터마이징 시의 간섭 때문인지 레이저 인쇄 처리 한 것으로 보입니다. 



Num Lock, Caps Lock, Scroll Lock LED 인디케이터의 모습입니다. 인디케이터 LED가 꺼진 모습이며 바로 아래 라인의 키캡이 파란색으로 점등이 되어서 그런지 LED 홀에 약간의 푸른 빛이 돌고 있습니다. 처음에 봤을 때는 LED가 켜진 것으로 착각 하였습니다.



LED 인디케이터의 LED가 켜진 모습으로 파란색으로 점등이 됩니다. LED가 꺼졌을 때에도 약간 푸른 느낌이 있기 때문에 추후에는 조금 더 명확하게 표시 될 수 있는 쪽으로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G610K의 후면 모습 입니다. 후면 디자인은 유광 재질이 많이 사용 되었습니다. 제품의 라벨과 높이 조절 부분, 그리고 타건 시 키보드가 밀리는 것을 방지하는 고무 패드가 위치 하고 있습니다.




키보드 뒷면을 볼 때는 항상 높이 조절 다리를 펼쳤을 때 접지력 향상을 위한 고무패드가 존재하는 지를 살펴보는데, 이 제품은 아쉽게도 다리를 펼쳤을 때 고무 패드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아쉬운 부분 중 하나 입니다.



키보드와 케이블의 연결 부분으로 고무 패킹 처리가 되어 있어서 단선 방지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3 방향으로 사용자의 환경에 맞게 키보드 케이블의 배선을 할 수 있도록 구성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으로는 비교적 케이블을 단단하게 고정해주지는 못한다는 것 입니다.



케이블은 직조 형태로 금도금 USB 단자와 노이즈 필터가 적용 되었으며, 케이블 타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G610K의 측면 모습으로 스텝스컬쳐2가 적용 되어 편안한 타이핑을 돕고 있습니다.





키캡은 ABS 재질로 영문과 한글 모두 이중 사출 방식이 적용 되었습니다.



키캡을 모두 탈거한 모습으로 상판이 스위치 보강판의 역할을 겸하는 비키 타입 키보드임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오테뮤 청축 스위치가 적용 되었으며 보강판 고정 방식의 체리식 스테빌라이저가 사용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LED는 PCB에 실장 된 SMD 타입으로 투명한 스위치 상부 하우징으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GUARDIAN 커버 소개



TRON G610K 전용으로 출시 된 GUARDIAN 커버 입니다. 필드 테스트 리뷰용으로 제공받은 색상은 총 3가지 색상(레드, 옐로우, 스카이블루) 입니다.



쨍한 색상으로 키보드에 씌웠을 때 장난감 같은 느낌을 들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색상을 매우 좋아 합니다.



옐로우 커버를 대표로 선택하여 좀 더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04키의 G610K에 맞게 디자인 되었으며 앞으로도 약 20여개의 추가 커버가 출시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커버 결합을 어떻게 처리하였을 지 매우 궁금하였는데, 커버를 뒤집어 보니 답이 나왔습니다. 총 6개의 자석을 통해 키보드 상판과 결합이 될 수 있도록 설계 하였습니다.



LED 인디케이터 구멍 부분인데,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어떠한 각인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키보드 케이블을 나오는 부분에는 맥스틸 로고가 음각 처리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디언 커버의 결합은 정말 쉽습니다. 모양에 맞게 슬쩍 얹어 놓으면 알아서 척 하고 붙습니다. 자세한 동작은 아래 동작 및 기능 파트에서 동영상으로 소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노란색 가디언 커버를 결합한 모습입니다. 커버 하나 바꿨을 뿐인데 느낌이 확 달라졌습니다.






가디언 커버 결합 시 키보드 하우징과 약간의 단차가 있습니다만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커버의 마감은 준수하며 결합 후에도 이질감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카이블루 색상의 커버를 씌운 모습 입니다. 곧 다가올 여름에 어울리는 색상으로 생각이 됩니다.





레드 색상 커버를 씌운 모습입니다. D社 키보드의 이탈리안 에디션이 생각나는 색 조합입니다. 검은색 키보드만 출시 되던 시절에 나타난 이탈리안 에디션은 정말 개성 넘치는 색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 가디언 커버를 통해 누구나 쉽고 다양하게 자신의 개성을 키보드로 뽐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3. GUARDIAN 키캡



이번에는 가디언 키캡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키지를 열면 플라스틱 블래스터에 키캡이 잘 정렬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디언 키캡은 ABS 재질의 영문과 한글 모두 이중 사출 방식이 적용 되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키캡 안쪽의 사출 마감은 깔끔하지 못하였다는 점인데요, 실제 사용 시에는 무관한 부분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된다고 볼 수는 없겠습니다.



위 사진은 가디언 키캡의 특징을 잘 나타낸 한 컷 입니다. 가디언 키캡 체결 후 다시 탈거할 때 스테빌라이저의 철심을 잡아주는 플라스틱이 모두 함께 뽑혀 나왔습니다. 키캡 체결이 타이트 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늘색 가디언 키캡을 적용한 모습 입니다.






빨강색 가디언 키캡을 적용한 모습 입니다. 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키캡 한 벌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은 큰 메리트 인 것 같습니다. 현재 ABS 재질의 키캡만 출시 되었지만 추후 PBT 재질이나 승화 인쇄 등 다양한 가디언 키캡이 출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 동작 및 기능

4.1 가디언 커버 결합 / 분리




G610K 가디언 커버의 결합 및 분리 영상 입니다. 커버 뒷면에 자석이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쉽고 빠르게 교체가 가능하였습니다.


4.2 LED 동작 영상




G610K의 LED 동작 영상 입니다. Fn + Scroll Lock 키 조합으로 LED 모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사용 설명서에는 Scroll Lock(SL) 키로만 변경이 가능 한 것으로 표기 되어 있는데, 추후 수정이 되어야 겠습니다.


4.3 타건 영상



키감은 주관적인 항목으로 항상 평가하기가 조심스럽지만, 제가 직접 사용해본 G610K의 키감은 오테뮤 청축 특유의 쫄깃한 클릭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으며, 특히 키보드 내부에 흡음패드가 적용이 되어 통울림이 적은 느낌이었습니다. 타건음은 직접 촬영한 동영상을 참고 부탁 드리겠습니다. 


4.4 동시 입력



G610K는 무한동시입력 (NKRO)을 지원하며, 직접 테스트 해보니 완벽하게 모든 키에 대해서 동시 입력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 사무용은 물론이고 1000Hz 폴링 레이트와 더불어 게이밍용으로도 적합한 성능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4.5 기타


특정 키보드들의 경우 보안 프로그램과의 충돌로 인해 카드 결제나 공인 인증서 로그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G610K는 문제 없이 입력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4.6 공식 스펙





5. 총평










MAXTILL TRON G610K FALCON 기계식 키보드는 현재 리뷰 작성일 기준으로 약 4만원 중반대의 평균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G610K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전용 커버와 키캡은 만원도 안되는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편일률적인 제품이 난무하는 키보드 시장에서 사용자 입맛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컨셉으로 제품과 악세사리가 출시 된 것은 매우 획기적이며 칭찬하고 싶습니다. G610K 단일 모델로 반짝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커스터마이징 라인업을 꾸준히 가져갔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소망 입니다.

MAXTILL TRON G610K와 가디언 커버 & 가디언 키캡의 선전을 기원하며 마지막으로 제가 생각한 본 제품들의 장,단점을 나열해보고 필드 테스트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TRON G610K 키보드>

장점 
- 흡음패드 적용
- 2년 무상 A/S
단점
- 높이 조절 다리 고무 패드 미적용
- LED 인디케이터 부분이 조금 더 명확했으면..


<가디언 커버>

장점 
- 자석을 이용한 체결 방식

단점
- LED 인디케이터 부분에 각인이 없음
 

<가디언 키캡>

장점
- 저렴한 가격
- 영문과 한글 각인 모두 이중 사출 방식

단점
- 키캡 안쪽의 마감이 깔끔하지 못한 점



<전체 총평>

장점
- 저렴한 가격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
- 추후 다양한 커버 출시 예정

단점
- 베이스 모델을 조금 더 고급 제품으로 선택하였으면 하는 아쉬움
- 현재 G610K 단일 모델만 존재. 텐키리스 모델도 출시를 부탁 드립니다



이 사용기는 컴웨이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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