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빨간상자로 표시했던 부분에 재단 해놓은 테이프를 붙여줍니다.
추후 스테빌 윤활 및 철심고정한셋 하시면 슷치와 스테빌을 통해 키감을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하여 1겹이 아닌 2겹을 부착하였습니다.
다만들고 나니 일부 고수님의 의견으론 장시간 사용시 해당 테이프에서 끈적이는 물질이 나오고
그 결과 키감이 이상하게 변질된다고 합니다..
추후 그렇게 된다면 그때 제거를 하던지 .. 끈적이는 물질 제거후 다시 부착예정입니다 ㅠㅠ
못생긴손은 일단 죄송합니다 ㅠㅠ
스테빌의 십자돌기 축이라고 불러야하나요?
키캡에 체결되는 부분입니다. 저바닥에 왼쪽상단과 우측하단은 발톱이라고 불리우는 아주작은 돌기가 있습니다.
스위치를 누를때 아주작은 돌기가 PCB바닥을 때리기때문에 니퍼로 끝만 잘라주고 줄로 다듬었습니다.
저 스테빌 지지대가 PCB에 고정이 되며
제일 하부쪽이 스테빌 철심을 고정해주는 부분입니다.
스테빌을 메탈믹스 또는 사용하실 윤활 구리스에 찍어줍니다.
너무 많이 찍게되면 먹먹함을 가져올수도 있습니다.
스테빌 지지대와 십자돌기를 대략 저런 모습으로 맞추어준 후에 구리스를 묻힌 스테빌을 삽입 합니다
이때 스테빌지지대에 철심이 제대로 결착이 되어야 합니다.
스테빌 한셋을 조립한 사진 입니다.
후면부를 찍었습니다. PCB에 결착될 부분을 자세히 보시면 좌우로 구멍이 하나씩 있습니다.
위의 스테빌사진을 기준으로 본다면 왼쪽이 작은구멍 오른쪽이 큰구멍 입니다.
일단 스테빌 2셋을 부착한 사진입니다.
Nerd 기판의 경우 스페이스바와 엔터키는 역방향으로 체결되게끔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스테빌을 결착하고 슷치를 가결착하여 키캡을 통해 타건감을 비교해봅니다.
윤활을 너무 떡으로 발라서 먹먹하시다면 스테빌을 PCB에서 떼서 윤활을 좀 닦아내시면 되고
트랜스포가 한겹 또는 여러겹에 따라 키감 및 소음감소를 비교하시여 선택하시면 됩니다.
스테빌 분해방법은 아까 설명드린 작은구멍 기억나시나요?
해당 구멍에 고정되어 있는 스테빌다리를 꼬집으면 고정되었던게 탈착이 됩니다.
5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