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집 리모델링 하면서 정리하다가 키보드가 고장났는데
주변사람중에 키보드는 제가 가장 많이 알고 있으니.. 그나마 제게 키보드 어디것이 좋냐고 물어보더라구요-_-;
그냥 네이버에서 레오폴드 치고 아무거나 사라 너가 맘에 드는거..
이렇게 말을 했어야 정답이였을까요-_-;
그냥 대뜸 제가 쓰던 것 준다고 해버렸네요;
주옥션 키캡에 구갈59g 첫 커스텀 키보드인데..
나름 애착이 가는지라..ㅠ.ㅠ
그냥 제 것 말고 다른 것을 주려고 장터링해서 하나 선물할까도 생각했는데..
뭔가 헛 돈 날리는 것 같고;
지금은 리얼이45g를 실사하고 있으니..
고민은 되지만 결국 바치는(?)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ㅠ.ㅠ
취미보다는................. 친구니까;;
사진은 옛날껀데 -_-; 전 누구에게 구매한 지 몰랐는데; 고구마군님에게 구입했더라구요.
첫 커스텀 입문으로 데려온 키보드였는데.. 휴-_-;
여자친구에게도 뜯기고,
친구에게도 뜯기니..
요새 키보드로 삥(?) 많이 뜯기네요.
좋게좋게 생각해야죠;
월요일부터 심상치 않네요. 지옥의 평일인 걸 잠시 망각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