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쿼드롭터

by posted Jul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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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1222661


예전에 뚜비뚜비뚜뚜바님께서 올려주신 그 장난감이 드디어 도착했(었)습니다.



2개 땡겼는데 하나는 친구것 하나는 제것.


오랜만에 장난감에 불타오른것 같습니다. ㅎㅎㅎ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지금은 부숴졌습니다.-.-;


5번정도 충전하고 조종했는데, 부셔먹었습니다.ㅋㅋㅋㅋ


그래서 내구성이 약한건가 하면 절대 그렇진 않습니다.


다만 떨어지면서 좋지 못한곳에 충격이 가서..(내구성은 의외로 상당히 좋습니다.)


소형화 하면서 초소형 모터를 쓰는데, 모터의 핀부분(프로펠러를 끼는 곳)이 그덕분에 매우 얇습니다. 이부분 휘면 그냥 겜 오버.

(물론 왠만해서는 이럴일이 잘 없긴 합니마, 아마 얇은 철사같은걸로 프로펠러 가드같은걸 만들면 안심하고 사용가능할듯합니다.)



여튼 총평을 말하면

단점은

이게 갖고놀기에 상당한 딜레마가 있습니다.

집안에서 놀기에는 집안이 너무 좁을 수 있고(그나마 저희집은 좁지만 복층이라 높이가 높아서-.-;)

갖고나가기엔 유지시간이 5~10분밖에 안됩니다.(충전 20분이면 완충이고 5- 10분이면 완방입니다.ㅋㅋ)

5분날리고 차에 가서 20분 충전하고.. 뭐 이러면 되겠네요...


갖고 나가서 놀기도 힘들고, 집에서 놀기도 힘들고....


모터 핀부분 내구성 구림

그리고 배송 한달 넘게 걸렸습니다. (재고 없다고 좀 기다려라고 이멜온게 15일정도, 배송에 한달정도)


그러나

해외배송 배송비 포함 22달러짜리치고 졸라게 훌륭합니다.ㅋㅋㅋ

초 미세 컨트롤이 가능하며(아날로그 컨트롤러)

컨트롤 난이도 3단계 변경가능

게다가 공중제비 버튼까지 있습니다.


게다가 손에 들고 날리면 꽤 고성능 휴대용 선풍기도 됩니다. ㅎㅎ

그리고, 여분의 프로펠러도 들어있습니다.


4,5번 날리고 부숴먹은사람 치고 평이 매우 좋은 이유는

제가 아침부터 일어나자마자 바로 컨트롤러를 잡고 날리게 만들정도로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튼 다시 하나 구매할까 고민중입니다.^^


잡소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