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니 뭐니해도 유부남들에게는 어린이날이 쥐약일겁니다. ㅎㅎ
어떻게 잘 버티셨나요?
어제 부모님댁에 갔다가 집에 오는길에 합류길에서 서있는데, 뒤에서 냅다 받아버리더군요. 아우~~~
폐차하기 전까지 잘 타고 다녀야하는 차인데.. (년식이 거진 20년에 가까운지라... 아직 10만이 안되었다는게 함정..)
해치백 모델인데, 뒷 트렁크 문이 안쪽으로 들어오고, 범퍼는 파이고.... SUV 차량인 렉스턴이 받으니 답이 없네요...
사고접수해서 차량은 입고했는데, 차량 맡기고 걸어가면서 별 생각이 다들었습니다.
집에오니 아들 왈~~ 이렇게 좋은날 사고가 나서 기분이 나쁘다며 기분전환을 해야겠다. 아빠!! 마트가자 (장난감코너) 헐...
역시 애들은 애들이라는....
유부님들 힘내세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