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어...키보드 재료들 정리하기 힘드네요

네...아쉽게도 키캡이나 스위치는 아닙니다....ㅜㅜ

저도 키캡이나 스위치 정리해야할만큼 많아봤으면 싶네요...

2014년부터 타오바오 이용을 시작해서

아무래도 중국에서 다이오드, 저항, LED 등등 기타 소소한 소자나 재료들을 많이 구매했습니다.

문제는 구매하고나서 그때그때 갯수나 종류 등을 상세하게 정리를 해놨어야하는데

정리를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LED도 그때그때 막 생각나는대로 지르니까

지금 LED는 색상은 모르겠고 못해도 1500개 이상있는것같은데...

색상도 모르겠고, 화이트라 적혀있어도 이게 따듯한 화이트인지, 차가운 화이트인지도 모르겠고

SMD LED는 너무 작은거다보니 더 구분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테스트하려해도 땜질을해야 테스트가 가능한게 SMD LED라....ㅜㅜ

5050 RGB LED도 쓰다남은거, BAR형태도 자투리로 여기저기...

스위치 뚜껑따고 남은거, 폐기할 스위치, 적당한 스위치 다 몇개식 소량으로 남으니

저걸 어디다가 어떻게 써야할지 보관해야할지도 애매하고...

그저 다른것보다 LED 관리가 너무 힘드네요.

SMD랑 DIP LED 모두 간편하게 테스트 가능한 테스터를 하나 만들어야(혹은 구매해야)하나 싶습니다...

키보드를 구상하고 그걸 완성했을때 모습을 보는건 너무 좋은데

요즘따라 저런 자질구레한 정리나 조립(디솔더나 윤활같은...)이 귀찮네요 흑...키보드에 대한 열정은 아직 그대로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