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CDPER라고 합니다.
가입한지는 좀 되었는데 이제 인사올리네요.
주로 옆동네(검은동네)에 많이 있었는데 요즘은 키보드랩에 더 많이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키보드는 볼텍스 타입 S 2.0 청축, 바밀로 VA87M 다크믹스 저소음적축입니다.
현재 주관심사는 알루하우징 흑축 커스텀 키보드와 텐키패드입니다.
기성품 알루를 하나 들이려고 보던 중에 아무래도 커스텀 알루의 묵직한 맛은 기성품에서 느낄 수 없는 것 같아 요리조리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가 6년전쯤에 입문했던 키보드가 흑축(마일스톤 SB-74이었을겁니다.)이다 보니 아무래도 다시 흑축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손으로 만드는 것은 다 좋아하는 편이라 커스텀도 한번 시작하게 되면 졸업할 수 없을 것 같아 약간 걱정은 되네요 ㅎㅎ
납땜도 아직은 약간 커스텀을 망설이게 하는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요즘은 공방에 의뢰하는 방법도 있긴하나, 조립하는 재미는 납땜을 제가 직접하지 않으면 느낄 수 없을테니까요.
잡설이 길었습니다. 앞으로 많이 구경하고 배우고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