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oy 입니다.

by Toy™ posted Sep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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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oy입니다.

먼저, 부임한 그 날로부터 소란밖에 만들지 못했고 여럿 분들에게 상처만 남기고 가는 것 같아 마음이 많이 괴롭습니다.

본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전후사정을 막론하고 이와같은 소란을 만든 것에 책임을 느끼고 장터관리직을 내려놓는 동시에, 키보드랩에도 마지막 인사를 드릴까 합니다.

지원할 당시, 하루 종일 장터를 보고 있을만큼 장터에 할애하는 시간이 컸고, 당시에는 그저 사진 미첨부나 용량 제한 미숙지 등만 간단하게 체크하면 되는 일인줄 착각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뭐 어차피 장터를 보는 겸 이런 부분으로 제가 아끼던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을까하여 지원하였습니다.

물론, 아시다시피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평소에 깊이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들에 대해 답을 해야되는 상황이 생겼고, 부족한 저의 답변으로 인해 많은 혼선이 야기되었습니다. 먼저 이 부분에 대해 고개숙여 사죄드립니다. 문제가 발생하고 일이 커지기 전에 덕님께는 해당 부분을 말씀드리고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내려놓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아직 답변을 듣지 못하여 기다리다가 시간이 더 흐르면 문제와 오해만 커질 것 같아 글로 먼저 인사드립니다. 믿고 장터를 맡겨주신 덕님께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두번째로, 장터 관리직을 맡으면서 장터 거래를 이용하는 유저가 되면서부터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용인뚜잉님에겐 정말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당시 해당 키보드에 대해 덕님을 포함하여, 그 날 돌고래 및 첨부 사진, 그리고 링크에 관련해서 저의 직무 이행에 대한 문제제기가 다소 있었고, 그러다 보니 저도 '일을 제대로 못하고 있나?' 하는 생각에 핀잔으로 느끼실 수 있는 댓글이 달리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 해당 부분에 대해 수정하신 것을 확인하여 따로 댓글로 죄송하단 말씀을 못드렸던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을 드립니다.

마지막 장터거래 이슈에 관하여, 이번 사건의 화근이 되었던 장터거래에서, 저는 입금을 어제자 일요일에 받았으며, 따라서 그 전 시간인 금요일에 글을 올릴 당시엔 품목에 관해 결정할 권한이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물론 케빈림님께도 글을 새로 올리겠다고 제안을 드렸으나, 뭘 글을 다시 올리시냐고 말씀하시며 댓글로 거래가 되었다고 올리시면서 사건이 커진 것 같습니다. 케빈님께서는 해당 품목에 대해 거래가 완료되었다고 생각하셨고, 저는 아니라고 생각을 했는데 케빈님께 의사전달을 명확히 드리지 못하여 많은 오해가 빚어졌던 것 같습니다. 케빈님을 포함하여 해당 품목에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 정말 죄송하며, 이 부분에 대해 가장 큰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 관리직 사퇴는 물론, 키보드랩에도 인사를 올리고자 합니다.

상처받으셨을 많은 분들에게 죄송하단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또한 키쿠님 건에 대해서는, 당사자분과 삼자대면으로 해명을 따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해명 내용은 따로 공개하셔도 상관없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그동안 정말 죄송했습니다.

당분간은 남은 해명을 할 수 있도록 얼마간은 해당 계정을 보류한 뒤 탈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