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는 BIBIBIG입니다.
얼마전 자유 게시판에 재미있는 키보드를 판다고 글을 올렸고,
(http://kbdlab.co.kr/index.php?mid=board_cUlO13&document_srl=3104218)
몇날을 고민하다 몇개 안남은 시점에 2개 주문을 했고
오늘 받아보았습니다.
1. 생각보다 무게가 가벼워서 놀랐습니다. (판매자는 3.x kg이라고 했는데 말이죠)
2. 카일 청축과 카일 갈축만 사용해본지라 체리흑축은 처음이었는데,
개인적인 타건 느낌은 '무거운 카일 갈축'의 느낌이었습니다.
요즘 나오는 채리흑축을 타건해 본 적이 없는지라 비교는 어렵지만
흔히 말씀들 하시는 '서걱거림'은 없었습니다.
키캡을 깊숙히 눌렀다가 튕기듯 떼면 '팅~'하고 약간의 스프링 소리는 나더군요.
3. RK61에 키캡을 억지로 끼워봤습니다.
같은 ABS재질로 알고 있는데 손끝의 느낌이나 소리가 많은 차이가 있더군요.
4. 무보강 흑축이 궁금해졌습니다.
5. 이 놈을 바로 사용할 수는 없는걸까요?
감사합니다.
[일기주의] 하라는 키보드는 안하고......
Sneak view: Ergonomic boards
2. 체리 흑축과 카일 갈축은 스위치의 분류 부터가 다릅니다.
체리 흑축은 걸림감이 없는 리니어 방식이고 카일 갈축은 약간의 걸림이 존재합니다.
서걱임의 경우 여러가지 방법으로 느낍니다만... 기성품 상태에서 안서걱이는건 거의 못본거 같습니다.
3. 키캡의 경우 두께, 높이, 재질의 따라 키감 변동이 생깁니다.
4. 무보강은 체리 기성품 사시면 느끼실수 있고요 ....
(3800 계열은 버리는게....)
5. 케이블 규격이 AT 인걸 봐선 잘하면 그냥 동작 될지도모릅니다. (....)
AT-PS2 변환 젠더는 얼마 안하니 사셔서 테스트 해보셔도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