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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017 추천 수 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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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글줄로만 써봅니다ㅎㅎ


솔직히 오늘 건대 모임을 간 목적은 많은 분들의 개성있는 키보드들을 보러가는 것도 있었지만......


제가 가진 키보드들이 과연 어느 정도로 훌륭하게 되어있는가를 알아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저한테는 무작정 좋은 놈들인데 과연 다른 분들의 평가는 어떨런지, 다른 분들의 좋은 것들과 비교해서 어느 점이 부족하고 어느 점이 잘 되어있는가를 평가하고 평가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좀 뜻밖의 결과를 받아들어서 처음에는 굉장히 묘한 기분이었습니다ㅎㅎ


기대하지 않았던 TANDEM G80-1191HBU가 많은 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고, 상대적으로 옥타곤v2의 경우는 아직 길이 덜 든 것 같다는 평가가 있었죠. 블투알루미니야 그냥 '제가 생각하는 궁극의 삼위일체[타건의 재미/블투+휴대성/알루 하우징]를 갖춘 키보드'라서 기술 시연을 위한 용도......(솔직히 이건 평가를 받기에도 민망한 녀석이었죠.)


알프스도 타건해봤는데, 저는 등반하면 안 되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느 정도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갑자기 등장하시는 넌어느별 님의 흡사 소떼를 방불케하는 울트라리스크 급 키보드들의 러시......ㅋㅋㅋㅋ (이제 막 레어 만들고 히링 조합 갖출려는 그때......)


그 앞에서 강제로 현자타임이 왔습니다. 아...역시 한참 멀었구나ㅠㅠ 이런 좋은 것들을 구하는 능력은 없으니 그냥 있는 거에 만족하면서 살아야겠다ㅠㅠ


네, 오늘의 성과는 "진짜 구흑과 진짜 구백을 만져볼 수 있었다. 정말 좋았다." 요 한줄이면 끝난 겁니다.




끝으로 오늘 모임을 주최하느라 고생많으셨을 루습히 님

키보드를 차량 뒷좌석과 트렁크에 한가득 싣고 작정하고 오셔서 귀한 기회 주신 넌어느별 님

그리고 660 배열의 장인 아스라한 님

키드규 님/재민아빠 님/폐인교주 님/지역구 님/니빠 님(과 땀내나는 남자들 사이에서 지루하셨을 여자친구 분)/핫초코파이 님......그 외에 제가 미처 닉네임을 다 기억하지 못한 여러 참석자분들 너무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2차부터 4차까지 이어진 뒷풀이에 참석하셨던 분들만큼은 성함을 다 기억하려고 노력했으나 비루한 제 기억력 떄문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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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아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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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0-1191HBU
Duck Eagle V3
D60lite × GMK Pharaoh Edition
Frog Mini

 

미니멀리즘을 사랑합니다.

  • profile
    Clementine 2016.05.22 23:34
    아쉽네요.. 꼭 가서 구백을 쳐보고 싶었는데 ㅠ 빵빵한 글 잘 봤습니다 ㅎ 모임 후기는 추천!
  • ?
    Fuzo 2016.05.22 23:35
    알카텔 키보드에... 보기 힘든 빈티지들이 많이 보이네요. :)
  • profile
    핫초코파이 2016.05.22 23:42
    "진짜 구흑과 진짜 구백을 만져 볼수 있었다" 라는 말씀에 정말 공감합니다 ㅎㅎ
    특히 오늘 여러가지 모르는것들을 배우면서 초보회원인 저한테 매우 만족스런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 profile
    키드규 2016.05.22 23:45
    괜찮습니다. 저는 4차까지 계셨던 분들 닉네임 벌써 까먹었습니다... 하하
  • profile
    루습히 2016.05.23 00:11
    오늘 4차까지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 ?
    초아 2016.05.23 00:29
    어마어마하군요.. ^^ 저도 꼭 가서 루습히님과 아셀라스님을 뵙고 싶었으나.....
  • profile
    흰둥이친구 2016.05.23 01:00
    모두 즐거우셨겠네요. ㅎ
  • profile
    알파카 2016.05.23 03:22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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