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라세v3 입니다.
주말에 가끔씩 집에 들고 가서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이번 주에 집에 들고 갔다가 오늘 회사 출근하는 길에 가져왔어요.
리더스키의 파우치에 넣어서 가져 왔어요.
조수석에는 출근시 뒤로 매는 정장 가방을 올려 두고, 그 가방 위에 키보드를 올려 두고 운전을 해서 왔습니다.....
회사 도착 후 내려서 조수석 쪽으로 가서 문을 여는 순간 키보드가 가방위에서 미끄러져 땅으로 떨어져 버렸네요 ㅠㅠ
흑흑...
파우치에 들어 있어서 아무래도 상처가 덜한거 같습니다만 하판의 모서 부분이 2곳 정도 찍혀 버렸네요 ㅠㅠ
파우치도 상처를 입고 ㅎㅎㅎ
어안이 벙벙벙......
사용할때는 상처가 눈에 보이지 않아 뭐 다행입니다만 신경 쓰이는 건 사실이네요 ㅠㅠ
줄로 손수 라운드 재가공을 할까 싶기도 한데... ㅠㅠ
일단 유성 네임팬으로 아노 까진 부분은 터치업을 했네요.. ㅠㅠ
키보드는 정말 가방에 꼭 넣어서 이동해야 함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ㅠㅠ
가방 어떤게 좋을가요? ㅠ
2층에서 떨궈도 키보드는 무사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