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오더 진행 후 약 10개월 만에 받은 Hello M0110 입니다.
약간 충동구매 느낌으로 구매했었는데, 키보드 자체는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단점으로 보이는 건 통울림, 얇은 PC 보강판, VIA 호환성정도?
통울림은 흡음재 추가해주면서 해결되었고, 얇은 PC 보강판은 다소 난창난창거려 가스켓 마운트는 써보고 못쓰겠어서 바로 떼어버렸고 탑마운트 방식으로 사용 중입니다.
기판이 VIA를 지원한다고 해서 편하게 셋팅할 줄 알았는데 VIA에서 인식을 못해 초반에 다소 당황을 했었네요.
확인해보니 디스코드에 올려준 Json 파일을 VIA에 올려줘야 인식이 가능했습니다.
Hello M0110 R2
Plate: PC
Switch: 43 Studio OP black R2 Lubed by Tribosys 3204
Stabilizer: TX Stabilizer R1 Lubed by Krytox 205g0
Keycap: CMK Fuyu English Ver
Sound Absorption: Thinsulate 3T
Sound Record: Audio-Technica AT2020 + UMC202HD
빌드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지인분께 부탁드려 완성을 했는데 결과물은 참 만족스럽게 나왔네요.
위 영상에서 울림이 다소 심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마이크가 책상 위에 있어 어쩔 수 없이 울림이 타고들어오네요.
흡음재를 넣어둔 상태라 통울림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추후에 마이크 거치대를 따로 구매해서 영상은 다시 촬영을 해야할 듯 싶네요.
약 2년 만에 새로운 키보드를 쓰는 것 같은데, 기분은 참 좋네요.
다들 즐거운 키보드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
키캡 각인과 케이블색도 맞춤하셨군요. 저도 같은 usb연장 케이블을 쓰고 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