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 생초보인 본드로이드입니다. ^^
바빠서 한동안 조립을 못하다가... 설 연휴를 틈타서 알쁘띠 기보강 조립만 해봤습니다.
준비 상태입니다. 기판은 받자마자 소자땜은 다 해뒀고, 다이오드 땜도 연휴 시작하자 마자 해놨습니다.
첨으로 원통형 다이오드를 첨 써봤는데, 굴러다니는데다가, 땜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이 잘 안되니, 참 귀찮군요.
땜을 다 하고 보니, 다이오드 세 개가 접촉불량이라서 다시 찍어줬습니다.
알프스 오렌지 축을 뚝뚝 보강판에 꾹꾹 꽂고 차근차근 땜질해줬습니다.
오류기판을 구입한 거라 H와 J키의 패턴을 이어주기도 해야 했습니다.
아직 플럭스 세척을 안해서 지저분하지만.. 일단 찍어봅니다.
결과물입니다.
하우징 없이 그냥 장패드 위에 놓고 쳐 보는데, 엄청난 구분감에... 적당한 키압....
제가 평소에 50g 변흑을 쓰는데, 그보단 확실히 키압이 높지만 그나마 적응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위는 확장2 키캡이고, 아래는 AT101W 키캡인데,
확실히 얇은 AT101W 키캡은 많이 촐랑거리네요.
하우징이 제작되면 조립해서 써보다가, 판 스프링도 빼보고 해봐야겠네요. ^^
여기에 RGB 바도 달아야 하구요. ^^
아직 작업은 안 끝났지만, 이번 연휴 작업은 일단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