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기계식을 12년에
레오폴드 청축으로 입문해서,
해피해킹 무접점,
660c 무접점 ,
덱프로 프람슘 적축,
리얼포스 저소음 APC,
레오폴드 660m 갈축에 안착.
무접점은 35, 45g 둘 다 키감이나 소리가
쓰면 쓸수록 뭔가 이질감과 재미없음이 느껴졌고,
기계식은 청축, 적축은 깔짝거리는 타건이 맘에 안들었죠.
예전 해피패킹의 쫀득한 느낌과 660c의 살짝 먹먹한 자갈 구르는 소리가 그리웠습니다.
하지만 하나로 통일 한 키보드가 없어서 그냥 제 기준에서느낌 비슷한
660M 갈축을 주력으로 쓰고 있었죠.
(사실 갈축도 비슷할뿐, 그 느낌은 아니죠...^^;;)
그러다가 우연히 QK65를 알게 됐는데...
이게 제가 딱 원하던 키감과 소리를 가지고 있네요.
부드럽고 쫀득한 키감과 먹먹한 자갈 구르는 소리... 이거 키르가즘 오네요...ㅎㅎ
너무 무거워서 거의 이동 불가... 라는게 유일한 단점? 입니다.
당분간은 이놈을 주력으로 쓰게 될 것 같습니다...^^;;
어떤 스위치를 사용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