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산 OG Cherry Dye-Subs이 도착했습니다..

한달전쯤 산 순승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갔다가 오다보니..

거기다가 양형들이 늦게 보내주는 것까지 더해져서..

캐나다 형인데.. USPS여서.. 혹시.. 했는데 보니 미국에서 다시 한국 보낼때 배송이더군요..

양형들도 지퍼백에 넣어두는듯합니다.. 닙이라고 합니다.. 보내준 사진에는 박스에 넣어진 키보드가 있었는데..

쓰다가 박스에 넣었는지.. 박스는 어디서 주워왔는지 알길은 없으니.. 보니 깨끗하니 좋구만요..

양형이 글을 키보드 째로 올렸습니다.. 그런데 딜을 하다보니.. shipping 을 나한테 내라고 하는데 꽤 비싸더군요..

이것저것 하다가.. shipping 만원을 줄일려고 키보드 빼고 키캡만 보내달라고 하니..

자꾸만 Are you sure? 라고 물어보더군요.. 아 귀찮은놈.. 의심이 많나? 키캡 빼는게 귀찮나?

OK 해줬는데..

얼마전 자판기에서 보니.. 순승은 키보드 째로 있을때 가격을 쳐준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계속 물어본듯합니다..

그 양형은 내가 얼마나 병신같이 보였을지.. -.,-;; 키보드 째 사진 자꾸 보내주는데.. 키캡만 빼서 보내라고 하니.. 만원 아낄려고.. -.,-;;

여튼 무식은 약도 없다고 했는데.. -.,-;;

꺼내서 보니.. 이거 아무래도 GMK Classic Retro 인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차이가..

넣어서 보니 분명 GMK Classic Retro 인데..

비교를 해봤죠.. 왼쪽부터 차례대로 이번에 산 순승, 얼마전 키랩 장터에서 산 순승, GMK 9009, GMK Classic Retro..

아무리 봐도.. 차이가 전혀 없습니다..

아무리 봐도.. 차이가..

전혀 없구만요.. -.,-;; 왜 순승이 좋다는지..

좀더 내공이 쌓여야할듯합니다..

이제 순정이색을 구해보고 싶더군요.. 2일전 갤러리에 올라온 사진에 있던 순정이색이 눈에 아른아른..

그리고 순승키릴을..

이건 GMK Cyrillic를 찾아 해매다가 못찾아서 originative.co에서 GMK Cyrillic 세트의 keypad 부분만 팔기에 덥석 사왔습죠..

그리고 GMK TA Royal Alpha의 모디랑 스페이스바를 구할려다가 못찾아서.. 스페이스바만 사보자 해서 산 Apple Green 색 스페이스바.. 곧 GMK Cyrillic 풀셋이랑, GMK TA Royal Alpha의 모디랑 스페이스바가 도착하면 처리해야할듯합니다..

하우징 졸업을 하니.. 이상하니 키캡에 자꾸 욕심이 가네요.. 이러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