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늅늅 뉴비 시니입니다.
갑자기 첫경험(?)이 생각이 나서 퇴근 후 새벽에 잠깐 추억에 잠겼었네요.
저의 기계식 키보드 첫경험은 중고로 3점에 떙겼던 '다스 키보드' 였습니다.
갈축..의 키감과 하이그로시의 산뜻함... 특이한 모양...제가 참 흠뻑 반했었죠... ㅎ
해피해킹..리얼포스..를 접하기 전까지는 최고의 첫 동반자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다스키보드가 방출한지 오래지만..
이 녀석이 문뜩 꺼내고 싶어지더라구요..
제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무선 기계식 키보드 ...자칭 LZ-DAS......ㅋ
오랜만에 꺼냈더니 ㅜㅜ 건전지가 다 닳았....
원래는 키캡하나 안꽂히고 헐거 벗(?) 었었는데... 살포시 옷좀 입혀주고...
첫경험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군요 ㅎ
간만에 책상에 셋팅한번 해주고~ ㅎ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대리석 팜레와의 절묘한 궁함!
역시 무선은 편합니다..ㅋ 선이 없으니 깔끔하고...기분좋아져서 책상샷 한번 올려보네요.
(왜 책상에 티슈가 있는거야,,)
마지막으로... 저의 최고의 보물과 인증샷!
여러분의 첫경험은 무슨 키보드 였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