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보여드렸던 중국키보드 1탄은

요녀석 입니다.

279위안 (약 5만원)에 구매했던 키보드입니다.

두번째로 구매한 녀석은 이녀석입니다.

제가 사진을 잘못찍어서 위에 링크에서 사진만보시길 바랍니다.

판매는 매진된건지 따로 선택이 안되네요.

급하게 뜯다보니 박스 사진은 없습니다.

이거는 구매하면서 청축할까 흑축할까 매우 고민했는데...

일단은 청축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아래사진은 LED 점등사진입니다.

사진을 못찍어서 그렇지...

실물로보면 WASD와 방향키에는 파란 LED가 환하게 잘 들어옵니다

아주 멋지네요.

하우징 재질이 뭔지 모르겠는데...

키보드가 상당히 묵집합니다.

제 체감상 덱 프랑슘보다 무겁다 생각합니다.

1KG은 넘어가겠네요;;

측면은 알루미늄? 가공인듯합니다.

맥스틸 블레이드와 디자인이 매우 유사합니다.

하판 상판은 플라스틱인지 알루미늄인지 분간이 안가는데...

만져보면 매우 시원시원합니다 알마패처럼요.

음...전부 알루미늄이라 무거운걸까요? 아니면 플라스틱인데 묵직한걸 쓴건지...

아무튼 소감을 말씀드리면

제가 처음 구매했던 로리타 키보드보다 마감 및 키감이 꽤 좋습니다.

하우징 자체가 묵직한것도 있지만 키캡이 흔들림없이 축과 잘 연결되어있어서

안정적인 타건이 가능합니다.

축은 카일축이구요. 키캡은 만져봤을땐 약간 꺼끌거려서 설마 PBT 인가?! 싶은데...

아마 ABS이지 않나 싶습니다. 설마 PBT겠어요...?

키감자체는 제가 만져본 카일 청축 사용한 키보드 중에서 가장안정적이고 쫀득합니다.

제닉스 M10TFL 인가 그것도 사용해봤는데 그거와 느낌은 유사한데 좀더 쫀득한 느낌입니다.

확실히 카일축자체 특성인지 체리청축처럼 찰칵거린다기보단 묵직하게 도각거리면서 살짝 클릭음이 들리는데

점점 적응되는지 매우 이느낌이 좋네요.

우쉽키가 측면에 상처가나서 온거 빼고는

마감, 키감 모든게 마음에 듭니다.

이래놓고 무려 가격은 319위안 약 55000~60000사이

이니...가성비는 죽이지요 ㅎㅎ

뭐...해외 배대지로 2만원정도 지출이 나가긴했지만...

그래도 상당한 가성비라 생각합니다.

제가 만져본 키보드중에서 가장 무거운듯하고

(더키샤인3, 덱프랑슘프로, 한성Go187, 로리타)

재질또한 플라스틱인지 알루미늄인지는 모르겠지만

덱 프랑슘이나 더키같이 고급키보드보다 오히려 더 하우징이 고급스럽습니다.

스페이스바의 저 각인은 맘에 안들지만요...

스테빌은 마제식이구요.

이질감은 별로없네요.

중국에서 저렴하게 구매한거라...

반신반의 했는데...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로리타는 그냥 가격보다 꽤 괜찮네?

하는 느낌이었다면

이건 진짜 물건잡았단느낌이네요 ㅎㅎ 죽입니다.

단점...? 이라해야하나

좀 다른게 있다면...

제가 이때까지 만져본 키보드는 케이블 규격이 다 동일했는데

이녀석은 좀 다릅니다.

좀더 넙적한 녀석이네요.

어차피 케이블이야 따라오니까 상관없지만

다른케이블 사용하시려면 규격 잘확인하셔야 할듯합니다.

글이 좀 길긴했는데...

그만큼 키보드 맘에듭니다!

뭐 이런녀석이 다있나싶네요 ㅎㅎ

PS

단점이 딱하나있는데...

금융권에서 제대로 사용이 안됩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금융권사이트 이용시에는 키보드가 사실 반 먹통이 되어버리네요.

(일단 국민은행 하나 확인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