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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프링 60그램 테스트품 수령 및 키보드 제작...

by benkei posted Mar 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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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니님이 테스트용으로 나눠주신 장프링 시즌2 60그램을 수령했습니다.

20150326_204545.jpg

ㅎㅎ 딱 100개 더군요.. 박스의 빈공간이 횡.... 합니다.. 아 저기에 장프링이 가득했다면  @ㅠ@ 우옹..

이전 장프링 62그램과 비교 샷입니다... 색은 예전게 금색이라.. ㅎㅎ (근데 장프링이래서 장프링으로 아는데 그당시 전 구매 못했던지라..  저거 시랸님 스프링은 아니겠죠 ㅎㅎ )

20150326_204652.jpg


처음 만져보는데 스프링들이 의례히 그렇듯이 서로 겹쳐져 있습니다....허어 풀어줘야 겠죠?

아..  신세계입니다.. sus재질의 스프링이 이렇게 부드러운 촉감이라니 ^^ 거기에 미리 윤활 해놓은듯

부드럽게 풀립니다.. 스프링과 스프링이 미끄러지는 듯한 느낌......

20150326_211530.jpg

미리 하나 스프링 삽입해본 스위치 입니다.. 아.. 동영상으로 찍어도 그렇고... 62그램과 비슷한 60그램 스프링이라는데..

누르는 느낌은 저압을 누르는 듯한 부드러움입니다. 하지만 압은 저압이 아닌건 확실합니다

20150326_211723.jpg

스프링은 일단 윤활없이 스위치에 넣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11800 구갈이고 미리 세척해 놓은 넘인데요.

B급정도 되는듯 합니다. 티슈위에 스프링을 꺼내어 스위치에 넣기 위해 하나씩 분리해둡니다.

역시 뭐 예전건 심한건 몇번씩 돌려가며 풀어줘야 했는데 이건 거의 그냥 쑥쑥 빠집니다. 서로 겹쳐도 겹친게 아닌듯한 느낌..

역시 스위치만 상급이라면

따로 스프링 윤활은 필요없을듯 합니다.. 아니 사실 스위치 관계없이 이 스프링은 윤활 안해도 될것같네요.


20150328_004102.jpg

완성된 키보드입니다. 순정 1800하우징에 리쿠 1800기판 무보강으로 작업했습니다. 물론 작업하다가.. 마지막에 usb선을 기판에 바로 땜하려다 뭔가가 잘못되서 동작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ㅜ.ㅠ 흑흑... 리쿠님께 의뢰해서 동작하도록 수리를 부탁드렸습니다.

그래도 일단 완성된 키보드인지라. 타건감은 느껴볼수 있었습니다..


뭐 중간에 제가 실수해서 문제도 있었고.. 급하게 하느라 스테빌 윤활이나 발톱 깍기도 안하고 그냥 체결 했습니다.

ㅎㅎ 뭐 일단 임시로 크톡205를 핀셋으로 치덕치덕.. 해줬습니다만.. 기판 수리후 스테빌은 손봐야 합니다.

B급의 스위치와 미윤활 스프링 상태로는 나름 좋은 키감인듯 합니다..


워낙 날림이라 좋다곤 못하겠지만 어디까지나 장프링을 시험하기 위해서였으니 나름 목적은 달성했다고 봅니다..


아 기다려지네요 역시 ㅠ.ㅠ 그리고 후회도 됩니다.. 달랑 10통 샀는데 좀더 살걸 그랬어요

그나마 50그램 이랑 65그램은 1통씩 뿐이고 ㅠ.ㅠ 55랑 60을 4통씩 샀네요..

나중에 혹시라도 추가구매 가능하면 더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