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님의 이글 하우징을 받고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다가 오늘에야 기판을 착장했습니다.ㅎ
이글용 기판이 아니라 기존은 덕미니 기판이죠. 키 줄이기 놀이하던...ㅋ
옆동에서 시작해서 키랩에도 가끔 출몰하면서 몇가지 과제를 설정해 놓았는데
미니 키보드에서는 "키 줄이기" 를 과제로 설정했었습니다.
키캡의 사이즈 등을 새롭게 설계하는 등 호환성이나 구매상의 문제가 없는 한도에서 줄이기를 해왔는데
이번에 확정한 것이 제게는 한계가 될 것 같네요.
그 특징이
1. 하단열은 스페이스바만 남게 되고
2. 우쉬프트 옆이 Alt 가 되며
3. 기존의 Esc 자리가 Fn키가 되는 배열입니다.( Esc는 Fn+Q )
기타 배열은 해피해킹을 참조했고요. 다만 백스페이스는 보편적으로 있는 자리에 배치했어요.
다른 키보드 사용을 고려해서...ㅎ
간단한 사진 올립니다.
하단열은 덕블럭으로 막아놨는데 1.5사이즈가 부족해서 빈 공간이 보입니다.
아크릴을 구해서 막아야 할 것 같아요.
이 배열은 주로 그냥 글을 쓴다고 끄적거릴 때 사용합니다. 각종의 펑션키가 필요한 경우는
오히려 불편해져서 일반적인 87배열을 사용하고요.
이제 다음 과제(?)로 넘어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