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는 스위치 배열구조입니다. 나름 타이핑을 위한 기계식 차등배열로 배치.
손가락, 손등 등 근육에 느껴지는 피로함과 통증은 참 여러가지 요소가 관련된 것 같더군요.
체감압력이라는 부분도 스프링 압과 스위치 구조의 조합으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이리저리 생각하여 배치하게 된 구조입니다.
사용한 스위치는 카일 신형을 썼는데, 조만간 체리로도 해 볼 예정이긴 합니다.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중간 검지와 중지 두 손가락에는 택타일,
비교적 약한 약지와 소지에는 리니어,
모디키 중 조합으로 많이 사용되는 키는 리니어 스피드,
모디키 중 단독으로 자주 사용되는 키는 일반 리니어.
모디키 중 흔하지 않게 단독으로 사용되는 키는 클리키
이 원칙으로 배치한 68키 레이아웃입니다.
소프트타건을 하는 제 경우 피로감도 적고, 여러 키보드 중 오타율 오입력률이 가장 낮게 나옵니다.
그냥 이렇게 배치하여 쓰는 사람도 있구나 하시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