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입수한 Northgate Omnikey 102입니다. 가로 길-어서 항공모함같은 포스를 가진, 9009의 동생?
태닝이 조금 있는데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라 빈티지 느낌을 더해주네요.
91년 6월 제조 알백클릭. 스위치 컨디션 키 하나 빼곤 좋네요. 오묘한 클릭과 구분감의 조화.
오래된 빈티지 키보드는 마음에 드는게 무지막지한 하우징이네요. 위는 플라스틱인데, 이게 플라스틱인가. 밑은 특이하게 철판으로.
판매한 분이 원래 박스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젠 없다고... 안타깝네요.
아 그리고 이배열이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배열에 가까운데, 지원하는 커스텀이 나와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