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또 벽장 뒤져서 스기 하우징 두개 찾아냈습니다.

 

 

10여년 전에 알프스에 미쳐서 이것 저것 마구마구 구하던 시절

커스텀으로 장기 적출 되고는, 언젠가는 다시 멀쩡하게 만들어 주리라 생각했는데,

얼마전 알또뀨 꺼내면서 이넘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박스 안에 넣을때는 둘다 깨끗했는데, 한 녀석이 어둠속에서도 태닝이 되어 있네요.

저는 원래 태닝된 컬러를 좋아하는 편인데, 대리석+태닝이라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네요.

제거가 필수겠습니다.

 

 

스위치 찾아 봤는데...

음.... 녹축, 핑크+오렌지, 백축, 크림축 이렇게 찾았습니다.

알프스 클릭과 넌클릭은 갖고 있으니, 

녹축으로 할까 싶기도 하고, 크림축의 느낌이 가물가물해서 이것도 고민이 됩니다.

 

 

 

원낙 똥손이라 스위치 제거 하면서 기판도 많이 망가지고,

어찌되었든 풀 와이어링이 필수인듯 싶은데, 아는게 없어서 걱정입니다.

아이콘, 하고 리더기? 그런건데,, 사용법 조차 모릅니다.

혹시 예전 이거 사용방법 그리고 와이어링 방법 나와있는 글 알고 계시면 좀 부탁드립니다.

이것 이전에 만들어진 림케비? 그런것도 있긴 한데, 못찾았네요.

 

이러다 재료만 찾아 놓고 다시 벽장행이 될까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