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줄아는게 윤활밖에 없었는데 알리에서 구입한 키보드 컬러가 맘에 안들어 처음으로 도색을 해봤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그래도 봐줄만 하네요)
일단 키배열이 맘에 들어서 구입했는대
올드한 감성의 플라스틱느낌... 을 좋아하면 넘어가겠지만 도저히 넘길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분해 및 윤활 그리고 LED 미포함이라 박아주었습니다.
LED는 납땜하기 귀찮아서 꺽어서 마무리했습니다.
불은 잘 들어오더라구요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건담 조립하면서 많이 쓰시는것 같아서 구입! 사포질하고 도포해줬습니다.
정성스럽게 세번 도포후 코팅까지 완료
마지막으로 안쓰는 키캡을 활용하여 마무리 해줬습니다. (보라색 키캡이 있길래 바탕을 보라색으로 선택했네요)
키감은... 프랑켄이라고 하나요? 기본으로주는 핑크축이랑 카일 버건디에서 빼서 안쓰던 스프링으로 교체해 줬는데 어우.. 키압만 높아지고 별로예요 ㅋ 나름 방음작업도 해줬지만 아직 갈길이 머네요... 유튜버들 보면 어찌나 소리가 맑고 고운지 저도 만들고 직접 느껴보고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