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x3님 린승화 공제 후기입니다.

by 이예환 posted May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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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늘까지 키캡 받지 못하고 환불받았습니다.


키보드에 입문해서 처음으로 참여한 공제가 1년넘게 지연되다가 이렇게 끝날줄 몰랐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일단 참여한 공제라 이곳의 생태를 너무 몰랐습니다.


공제중에는 몇 달씩 지연되도 다들 괜찮다는 식의 댓글들이 달리길래 여기는 원래 이런가 하고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4월 초부로 공제가 종료됐고 다른 사람들은 다 받았는데

저는 1달이 지난 지금에도 키캡을 못 받으니 불안해 지기 시작해서 계속 연락을 드렸고

마지막에 린님께 안좋은 소리를 하고 환불을 받았습니다.


그 과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4월 4일에 공제가 종료되었고 저는 4월 7일까지 못 받았습니다. 그래서 린님께 연락을 드리니

이사하기 이전 주소로 발송을 보내셨습니다. (바뀐 주소는 작년 11월 말에 연락을 드려 알려드렸습니다.)


그래서 반송되면 다시 보내주시겠다고 하셨고, 저는 버섯각인 작업을 해서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린님께서 버섯작업하면 다음주에 발송 가능하다고 하셔서 그렇게 해달라고 하고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4/14)에 연락을 드리니 딥디쉬(오류분)이랑 같이보내려고 아직 안보내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내일까지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주 가까이 된 후(4/26)에 다시 연락을 드렸더니 딥디쉬 작업이 잘 진행이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다음주 목요일까지는 받아볼 수 있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음주 목요일이 되자마자 연락을 드리고 싶었지만 5월5일 빨간날이기도 하고 해서 5월 9일(월)에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내일 발송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때 제가 폭발을 해서 그동안에는 한 마디도 안하고 있다가 문자를 남겼고 아래와 같이 문자를 주고 받았습니다.


저는 이렇게까지 되더라도 환불 받을 생각이 없었습니다. 갖고 싶었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얼마나 좋은 제품을 보내려고 지연된건지 일일히 확인해보겠다'고 문자를 보냈을때 전화를 주셨는데

그때 하시는 말씀이 만족할만한 퀄이 아닌것 같다고 그리고 이제 키보드 쪽에 관심을 안두신다고 하셨으니 환불받는게 어떻냐고 하셔서 그냥 환불해 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가장 실망한 점은 린님의 사과가 진심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전까지는 연락도 없다가 제가 강하게 클레임 거니 그제서야 죄송하다는 장문의 문자와 전화를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바쁘셔서 연락도 못드렸다는 분이 지금은 한가하신가 하는 비뚤어진 생각까지 듭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제는 커스텀 키보드쪽에는 관심을 두지 않을 생각입니다.

다만, 저처럼 처음이라 모르시는 회원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상황을 공유합니다. 차라리 공제 참여안하고 장터에서 구매 했으면 하는 후회도 드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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