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생각날때마다 듣고 있는 좋아하는 노래 몇가지씩 올려 보려고 합니다.
나이에 맞지 않게 취향은 매우 아재입니다.
Mr. Big - Wild World
어렸을때부터 제목을 알기도 전에 흥얼 거렸던 노래네요.
영어 유치원 선생님은 이거 Cat Stevens 노래라고 주장하고 저는 Mr. Big 노래라고 주장하면서 매일 논쟁? 을 벌였었죠 알고 보니 Cat Stevens 원곡이 맞음;;; ㅡ.ㅡ
A-ha - Take On Me
지금도 감탄을 금치 못하는 센세이셔널 한 뮤비 연출. 노래가 좋아서 지금도 자주 듣곤 합니다
Toto - Africa
신비한 느낌과 코러스에서 딱 터지는 그 뭔가 때문에 계속 찾게 되는 노래...
Kansas - Carry On Wayward Son
개그콘서트 간주곡으로 나오는 곡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불후의 명곡 킹왕짱 클래식. 사실 캔자스는 Dust In the Wind 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밴드 이지요 ㅎㅎ
Boston - More Than a Feeling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밴드 인거 같지만, 미국의 가장 유명한 밴드들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밴드이기도 하고 그 당시 최신 오디오 기술을 능가하는 녹음 기술과 장비를 스스로 만들었던 MIT 전자공학과 출신 리드기타 Tom Scholz 덕분에 더더욱 대단한 밴드라 할 수 있습니다. 밴드의 가장 대표적인 곡인 More Than a Feeling. 이 노래도 영화 "인사이드 아웃"에서 영화 제목과 주제와 어울리게 나왔었던 적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