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폴드 fc750r pd 사용중인데 오늘 키캡을 교체하려고 스테빌 있는 모디열들 키캡을 뺐는데 스테빌에 기둥? 커버? 가 들리는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손으로 움직이면 얘가 달그락 달그락 하고 들리는데 원래 체리식 스테빌의 문제점인가요? 여기서 스테빌 기둥 혹은 커버는 shift enter spacebar 등에 스위치 말고 옆쪽에 튀어나와있는것을 말하는 거에요.(즉, 십자 돌기 빼고요.) 이런거에 원래 신경을 많이 써서 좀 불안하네요. ㅜㅜ
한국어
2017.11.11 21:58
체리식 스테빌 질문
조회 수 643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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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기가 움직이는게 아니라 옆에 보호캡? 부분이 움직입니다. 지금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서 기호로 표현할게요. 스테빌 구조가 [+] + [+] 라면 []부분이 딸각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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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제 댓글은 무시하시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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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레폴은 [] 부분 조금 움직이는데 달그락 거리진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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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나는건 아니고 그냥 움직임을 표현한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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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폴드에 보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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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정상은 아니지만 정상입니다.
보강판용 스테빌의 경우, 보강판에 완전히 고정되어야 합니다. 그럴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구요.
문제는 보강판입니다.
대체로 보강판을 프레스 공법을 이용해서 만들어 내는데, 철판을 위에서 압력으로 눌러서 구멍을 내는 방식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철판이 찢겨 나가면서 구멍이 나는 방식이죠.
그래서 최종적으로 만들어지는 보강판의 스위치 홀이 균일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보강판에 사용되는 판재가 전체적으로 두께 편차도 있는 것 같더군요.
이후에 페인팅을 하는 과정에서 페인트 두께 조절도 잘 하는 것 같지 않구요.
이러한 이유로 인해, 스테빌이 보강판에 완전히 고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시 대안은 보강판에 테이프 등으로 보강을 해줘서 스테빌이 움직이지 않게 하는 겁니다.
제대로 된 대안이라면, 알루나 서스를 레이저나 CNC 가공해서 정밀하게 보강판을 만드는 방법을 쓰면 됩니다.
대신 단가가 비싸지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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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를 붙여서 보강을 하려면 먼저 스테빌 기둥을 분리해주어야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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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능하면 스위치도 디솔한 상태에서 작업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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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레오폴드에 as맡기려고요 ㅠㅠ
스테빌이 키캡의 가장 자리를 눌러도 스위치가 입력되도록 압력을 조정하는 거라
스위치의 슬라이더 움직임에 따라 움직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