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키보드 위에있는 숫자를 안쓰는게 상당히 좋네요
여전한 단점은 역시 적응기간....
한국어
2015.01.19 23:59
신세벌식 이거 좋네요
조회 수 3277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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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식 펑션이나 시프트로 사용하는건가요? -
간단히 찾아보니, 두벌식처럼 오토마타를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조합하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kfx --> 각, mfwruf --> 핥다. 이런 식인 것 같네요.
같은 키라도 초성 다음에 눌리면 중성으로 입력되고, 그 후에 눌리면 종성으로 조합되도록 구상했네요.
조합 중성의 경우는 중복이 되지 않는 초성과 조합해 두어서 초성이 두 번 눌리는 경우도 방지했네요. ^^
오토마타도 두벌식보다 단순할 것 같기도 하구요.
위의 예에서 핥다를 선택한 이유는... 이게 세벌식 최종에서 가장 치기 귀찮은 단어라서 그렇습니다.
세벌식 최종에서는 shift +ㄹ이 ㅌ 으로 되어 있어서 mfwWuf 라고 쳐야 했거든요.
영어로 써 놓으니 별 차이 없어 보이지만, shift가 사용되는 것, 같은 키가 두번 눌리는 것 때문에 순간적으로 느려집니다.
그런데, 그걸 치기 편하게 만들었네요.
게다가 웬만한 건 예전 세벌식이랑 별 차이가 없어서... 넘어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어 보입니다.
진짜 매력적이네요.
다만 아쉬운 건, 역시나 소프트웨어 호환성... 그리고 순서 자동 교정이 안된다는 단점이 보이네요.
저야 리눅스를 쓰니 그냥 설정만 바꿔주면 됩니다만, 그 외의 운영체제에서의 사용도 문제구요. -
?
순서 자동교정은 모아치기를 말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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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그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풀어 썼네요. ^^
혹시라도 모아치기가 가능한 버전도 있나요? -
?
숫자키 안쓰는것중에는 없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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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방법 잘 알아갑니다.. 그리고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로 하게되는것이군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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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아치기'보다는 '순서 자동교정'이 정확한 말인 것 같네요.
공병우 자판로 제대로 된 모아치기를 할 수 없는데,
'알아서 모아주기'에 가까운 기능이 '모아치기'로 많이 알려져서 살짝 오해가 생기고 있습니다.
차례가 꼬인 오타를 바로잡아주려면 받침만 있는 글쇠가 있어야 하는데,
신세벌식은 왼손 쪽의 거의 모든 받침이 홀소리와 함께 있다 보니 차례대로 넣을 수밖에 없습니다.
http://ohi.pat.im/?k3=sin3-2012
여기에서 맛보기로 신세벌식 자판을 써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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