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을 하지 않아놓고.. 사용에 따라 손때가 타서 지저분해지는것을 자연스럽게 변하는 것을 감상하세요 라고 표현한것도 뭔가 좀 웃기고...
니스칠 마감이 좋지 않다는 컨셉이면.. 대안으로 우리 전통의 옺칠이 있잖아요.
저 가격이면 옺칠을 해서 팔아도 될거 같은데...
옺칠마감 + SA프로파일에 무각으로 작은 키캡 60개 세트(프리오닉) 판매 옵션에 납득할만한 가격 이면 혹했을 텐데요..
프리미엄 옵션으로 자개를 넣는다던지... (가격은 장난 아니게 오르겠지만.. 포인트 키캡으로 하나에 만원정도씩 판다면 괜찮을거 같구요..)
아무튼 여려모로 아쉽네요..
저도 제작해본사람으로써 잘만든건아니지만 이야기해보자면.
버린게 너무많은듯합니다.
비록 만들다가 말긴햇지만..ㅋㅋ
내부 전부 균일한 원형형태입니다.
외부와 내부 공차를 맞추어 가공하기엔 목재다보니 물릴곳도마땅치않고
지그제작도 힘듭니다.
그러다보니 포기한부분이아닐까하지만
뒤집은면이 일정간격 갭이유지되어 스위치와 맞물려 지탱해줘야하는데
가공공정이 어려워 포기했나봅니다.
배열마다 높이와 손가락이 닿는면의 각도 넓이들이 다다른데
그런 스탭을 무시한것같아아쉽습니다.
목재특유의 느낌을 살릴려면 어느정도 소리를 잡아둘공간이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아쉽!!
이쁘게만든곳있으면 저의 우드하우징에 꼽아줄텐데
아쉽슴당
아마 기존의 키캡과 개별화된 디자인을 강조했지만.
아마 가공의 편의를위해 디자인수정을 한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