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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부터 건반악기를 하나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알아보다보니

알루 커스텀 한대 정도는 있어야 괜찮은걸로 사겠더라구요.

주말에 여자친구에게 지나가는 말로 "몇 달 돈 모아서 키보드나 하나 사볼까해" 라고 했더니,

"이번엔 또 얼마나 비싼 키보드를 사려고 돈을 모아서 사!!" 라며 버럭 하더군요.


제가 말하는 '키보드'에서 악기를 연상하기엔 너무 많이 온건가 싶었습니다^^;

  • ?
    프시케 2014.02.25 15:48
    오해를 살만 하네요 ^^;;
  • profile
    에쏘 2014.02.25 15:54
    저도 다시 악기라고 설명해줬더니
    얼굴까지 빨개져서 어디가서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말>은 안했으니 뭐 ^^; ㅋㅋㅋ
  • ?
    즐겨찾기 2014.02.25 19:42
    <글>로 ㅋㅋ
  • ?
    철혈마제 2014.02.25 15:49
    ㅋㅋㅋㅋㅋ
    너무 많이 아셔도 탈이라는... ㅋ
  • profile
    에쏘 2014.02.25 15:54
    너무 보여줬나 봐요 앞으로는 들키지 않게 들여야겠어요 ㅋㅋ
  • profile
    OS도각도각 2014.02.25 16:08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신거 아닐까여 ㅋㅋㅋ
  • profile
    에쏘 2014.02.25 16:29
    별 생각 없이 말했는데 그럴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ㅋ
  • profile
    초짜처리씨 2014.02.25 16:48
    저도 여기 오기전에... 기타라는 놈을 15년간 취미 아닌 취미 생활을 했었습니다.
    아들이 생기고 부터 다 팔았다가.. 근래에.. 와이프에게.. 기타 얘기 꺼냈다가... ㅎㄷㄷ
    뒷 얘기는 안할래요.. ㅠㅜ
  • profile
    에쏘 2014.02.25 19:52
    오 기타 치는 분 멋있어요~ㅎㅎ
    저도 한번 도전해 봤었는데 저에겐 건반악기가 좀 더 쉽게 다가와서 ㅋ
  • profile
    Ausubel 2014.02.25 17:42
    ㅎㅎㅎ
    그 심정 이해됩니다.....^^
  • profile
    에쏘 2014.02.25 19:53
    ㅋㅋㅋ 이해 되시면 안되는데ㅠㅠ ㅋㅋㅋ
  • ?
    플랜C 2014.02.25 18:49
    그 키보드가 이닌데... ㅋㅋㅋ 악기는 리코더 빆에 해본적이 없네요 ㅎㅎ
  • profile
    에쏘 2014.02.25 19:54
    저도 잘... 은 못해요 그냥 하나쯤 배워두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어릴 때 배웠던 피아노 학원 이후로는 군대 교회에서 몇번 만져본게 다일 뿐인걸요 ㅋㅋㅋ
  • profile
    IDㅇㅅㅇ 2014.02.25 23:30
    키보드중에

    기타처럼 생긴 키보드도 있더라고요

    목에 매서 치는 건반말입니다!
  • profile
    에쏘 2014.02.25 23:47
    아 뭔지 알아요 ㅋㅋ 숄더 키보드던가..
    약 2초간 목에 키보드를 걸고 타건하는게 있다고 하시는 줄 알았습니다....-_-;;;
  • profile
    흥부의형 2014.02.26 03:35
    ㅋㅋ 충분히 오해할만 한거 같습니다. ㅎ
  • profile
    에쏘 2014.02.26 09:44
    저도 말하고 나서 느껴졌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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