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린적층 흡음 관련해서 문의를 드렸고, 난연 스폰지를 구입해서 흡음 처리를 진행했습니다.
5T가 가장 얇길래 이거로 샀는데 3T가 있었으면 좀 더 수월하게 조립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접착제가 발려있는 것만 있어서 그 부분은 얇은 휴지를 붙여서 키보드에 들러붙지 않게 했네요.
하우징이 계속 들뜨는 통에, 나사로 하우징 체결하기 보통 힘든 게 아니었네요.
그 와중에 나사 하나가 망가진 건지 나사산이 망가진 건지 구분을 못하겠지만 ㅠ_ㅠ
나사가 아예 안 걸리는 건 아니지만, 나사가 다 들어가지도 않네요..... 하.......
아끼는 키보드에 흠결이 생긴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