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막손인 걸까요?

by 캥거루5번 posted May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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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키보드랩에서 별다른 활동 안하고, 정말 가끔씩 눈팅만 하는 부류에 속하는 1人입니다. 

사실, 커스텀 키보드라곤 단 한대도 없고, 중저가형 기성품 키보드만 5개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달쯤 전에, "대륙승화"라는 키캡을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제 관점을 말씀 드리자면, PBT는 ABS와 촉감부터가 확실히 다르고, 타건감도 정갈하다는건

확실히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렴한 가격에 시판되는 얇은 두께 OEM 높이의 싸구려 PBT하고, 가격대가 어느정도 이상 나가는

두꺼운 LP 높이의 고급형 PBT하고 느낌 차이가 조금 있다는 건 알겠습니다.

그런데, 싸구려 PBT와 고급형 PBT는 두께와 높이 차이에 따른 약간의 느낌 차이만 존재할뿐,

어느 쪽이 확실히 더 좋다고 느껴지진 않네요. 

 

고급형 PBT가 싸구려 PBT에 비해서 왜 더 좋은지 느끼지 못하는 제가 막손인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