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저렴한가격과 특이한 압력으로
게이트론이라는 중국업체의 스위치를 구매 해봤었습니다.
이때까진 제대로된 갈축 키보드를 만져볼일이 별로없었는데...
그런 궁금함때문인지 게이트론 갈축으로 세컨(?)커스텀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일단 스위치 외형은 보시듯이 불투명 흰색 하우징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번에 조립후 제대로된 갈축이 어떤건지 감이 오지 않아서
카일 스위치를 사용한 한성 VIKI 갈축 한대를 구매하였고
비교해본결과
카일 갈축
- 60g 압력
- 게이트론 갈축보다 구분감이 덜하다(차이가 확 느껴질 정도입니다)
- 서걱임은 게이트론 갈축보다 덜하다
게이트론 갈축
- 55g 의 압력
- 카일 갈축보다 구분감이 확실하다
- 체리 백축을 만져보진 않았지만 그와 유사한 걸림정도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 55의 압력으로 카일 갈축보다 압력이 5g낮지만, 구분감 때문인지 압력이 더 높은 느낌이다
- 카일 갈축보단 좀 더 서걱임이 있다
정도입니다.
아직 LED를 박진 않았는데,
한성 VIKI를 사서 하우징만 도색해서 쓸까, 그냥 커스텀을 쭉 쓸까
고민을하면서 한성 VIKI를 지른건데,
카일 갈축보다 구분감이 더 강하다보니, 아무래도 이 커스텀에 LED작업해서 계속 써야할듯합니다..ㄷㄷ
아...그것보다, 코렐라스님 상단LED 기판을 구해서 다시 게이트론 갈축에 윤활작업해서 써보고싶네요;;ㄷㄷ
PS
한성께 그런건지 기성품이 다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확실히 기성품이 통울림이 심하네요. 살살친다해도 아크릴커스텀이 통울림도 전혀없고 확실히 좋네요;;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