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gr21.com/pb/pb.php?id=qna&no=109418
남일 같지가 않아서 약간 웃기고 반갑네요. ㅋㅋㅋㅋ
https://pgr21.com/pb/pb.php?id=qna&no=109418
남일 같지가 않아서 약간 웃기고 반갑네요. ㅋㅋㅋㅋ
응?얼마전에 본것같기도하고...잘 마무리 됐다고 본것 같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글쓴분이 댓글로 유복한 집안에서 남편이 자랐다고 했고 현재도 뭐 하나 빠지는 사람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가정형편도 넉넉하다고 했고요.
이전 남편분 취미가 낚시 오디오 등 나름 돈 많이 들어가고 취미로 널리 알려진것들이였는데,
언젠가부터 아무말도 없이 방안에서 두어시간씩 틀어박혀있었고 그 이유가 알고보니 아내로서는 취미로 삼기에는 너무 평범하면서도 낯설기 그지없는 키보드(아내 댓글을 보면 키보드는 그냥 컴퓨터 사면 공짜로 끼워주는 흔한 소모품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던것 같아요.. 실제로 주변에 그런 분들이 대다수이기도 하고요...)에 비밀스럽게 그렇게 혼자 몰두했다는게... 그걸 취미로 삼는게 그리고 그런것에 자신이 배제된것에 대해 속상했던것 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남편분이 오죽했으면 그렇게 몰래 두어시간씩 혼자만의 키보딩 생활을 즐겼을까 싶기도 하고요... 형편도 넉넉하다는데.. 아무튼 아내분이 임신중이여서 더 예민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결론없이 아내분이 마지막 입장만 밝히고 회원탈퇴로 마무리된걸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