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둥빈둥 낮잠 자다가 오후 3시 쫌 지나서 차가 너무 더러워서 세차라도 해 줘야겠다고 생각하고 나왔는데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가려 하니깐 갑자기 너무 춥더라고요.
차에 물 뿌리자마자 바로 얼길래 세차는 포기...하고 어쩔까 하고 있던 와중에 결국 머리속에 계속 맴돌던 660C 친구...
뽐뿌가 와서 리더스키 갔다 왔네요 ㅎㅎ
리더스키에 도착하자마자 별 생각없이 타이핑을 시작했는데 초콜렛을 뚝뚝 부러뜨린다는 느낌이 와... 누가 처음에 표현하신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진짜 누르면 누를수록 쫄깃하고 중독성이 강해서 고민없이 바로 카드 긁고 가져왔습니다.
K70이랑 비교하니까 무지 작네요 ㅋㅋㅋ
적응이 안되는 점 이라면 역시 한영키랑 자꾸 카톡하다보면 넘패드 위치의 엔터키를 누르려고 오른손을 허우적 대고있네요 ㅋㅋㅋ
얼른 적응해서 편하게 쓰고 싶구- 키캡놀이도 하고싶네요.
지금은 그냥 이렇게 글 쓰는거 조차도 즐거우니 당분간은 순정으로 재미있게 타이핑 해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