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써본 축들은
체리 갈축, 체리 저소음 적축, 노뿌 무접점이 있는데
게저갈을 한번 사서 써봤습니다.
간이윤활을 해가지고 쓰고 있는데, 일단 윤활을 거치지 않은 게저갈은
서걱서걱하는 소리가 좀 납니다. 키압은 체리 적축 정도인 것 같습니다.
간이윤활을 하게 되면 소리가 좀 더 작아지면서 서걱거리는 소리가
사각사각 거리는 소리로 바뀝니다.
결과적으로는 또각또각+사각 하는 소리가 납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각거리는 소리가 거슬리지는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소음이 매우 적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쓰기에 아주 적합하다고 봅니다.
여기에 키스킨을 얹어서 타건을 해보면 노뿌 무접점 느낌과 매우 흡사하다고 느꼈습니다.
키압도 그렇고 타건음도 보글보글하는 소리가 납니다.
저도... 가끔 키스킨을 이용하는데.. 대체적으로 기계식에 키스킨을 끼우면 약간 노뿌나 토프레 느낌이 나는듯 합니다. 아.. 텐키리스 키보드 키스킨은.. 레폴에서 파는데 F1키쪽 배열과 아래 숫자 배열 사이 간격이 커 왠만하면 다 안맞습니다. ^^';;